저는 10월 15일 프루스트의 정원 관람을 예약을 해놓고, 광명역에서 전주행 ktx 예매도 해놓았습니다. 일행은 4명예정입니다.

오늘 7일  리모델링으로  예약일에 휴관이라는 전화를 한시경 받았습니다.원하면  내일 8일 금요일  관람이 가능하다고 안내받았습니다.

하루전에  관람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 ,  다음날 바로  전북미술관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도립미술관의 리모델링의  일정이 이렇게 긴박하게 공지되고 , 예정된 전시 일정을 중지하는 것은

참으로 이해가 불가합니다.

앞으로 전북도립미술관을 방문할 일정은 결코 계획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화한 직원은 죄송하다 고  이야기 합니다.  "죄송한 일"  맞습니다. 그런데  예약한 관람객 한명 한명을 소중히 여기는 운영철학이라면, 이렇게 급박하게 리모델링 일정을 잡아서 "죄송한" 상황이 되도록 하지 않았겠지요.

전북도립미술관 관람을 계획하느라. 4명의 일정을 조율하고. 기차편을 알아보고 했던 시간들이 참으로 아깝네요

이상입니다.

추신: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는  아래와 같이 공사기간중에도 전시관람과 체험은   " 정상 운영"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북도립미술관입니다. 20년 11월부터 전북도립미술관에서는 미술관을 방문해 주시는 분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즐거운 전시 관람과 휴식을 제공해 드리기 위하여 야외정원 및 건물 리모델링을 진행합니다.

예술이 놀이가 되는 곳, 숲속의 미술관이 새롭게 도약합니다. 단지 전시 관람으로 끝나는 공간이 아니라 예술과 가까워지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단장하겠습니다.

예상 기간은 2021년 12월까지이며, ※공사기간 중 미술관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 

공사를 하는 중에도 전시 관람과 체험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