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1945
#시기
전북의 서양미술 도입은 일본 유학생과 일제강점기 일본 교사들이 주도했습니다. 도쿄 미술학교 출신의 ‘고등보통학교’에서 재직하던 일본 교사의 교육활동을 비롯하여 사립미술연구소에서 수학한 이순재, 박병수, 김영창, 이경훈, 진환, 문윤모, 권영술, 고화흠 등이 지역에서 새로운 미술 실천을 펼쳤습니다. 이 시기에 지역에서 활동했던 또 다른 미술가는 김용봉(1912-1996), 하반영(1918-2015), 천칠봉(1920-1984), 이복수(1922-2004), 추광신(1923-1982), 김현철(1924-1980), 한소희(1924-1983)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일본 유학파인 박병수, 이순재, 김영창이 주도하여 전주에 설립한 동광미술연구소에서 화풍을 연마했습니다. 당시 작품이 오늘날 거의 남아 있지 않아 화풍을 짐작하기 어렵습니다만, 일본에 영향력을 미쳤던 후기인상주의나 외광파(plein air) 실천이 주류였을 것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
겨울나무회화 | 진환 [1913~1951]
-
보리밭회화 | 김현철
-
토막촌(土幕村) 홍은동에서회화 | 이경훈 [1921~1987]
-
유화 013회화 | 이경훈 [1921~1987]
-
정물회화 | 김현철 [1924~1980]
-
황진지(黃津地)회화 | 추광신 [1923-1982]
-
스케치 041드로잉&판화 | 이경훈 [1921~1987]
-
항구풍경회화 | 김용봉
-
설경회화 | 한소희 [1924-1983]
-
풍경5회화 | 김용봉
-
토기회화 | 천칠봉 [1920~1984]
-
풍경7회화 | 김용봉
-
10월회화 | 천칠봉 [1920~1984]
-
설경회화 | 천칠봉 [1920~1984]
-
소녀상(少女像)회화 | 이경훈 [1921~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