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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 2021 전북미술 사이트 투어 - 사진가 정주하
관리자 | 2021-09-03 | 조회 304


[전북도립미술관] 2021 전북미술 사이트 투어 - 사진가 정주하 ※ 본 영상은 정주하 작가님과 사전협의하에 촬영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북도립미술관입니다. 전라북도의 예술인들을 찾아가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전북미술사이트투어 이번 영상에서는 사진가 정주하 작가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오늘의 작가는 사진가 정주하 작가님입니다. 정주하 작가님은 독일에서 공부하시고 백제예술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시고 계시다고 합니다. 저희가 방문할곳은 바로 삶의 터전이자 작업을 연구하는곳인 작가님의 작업실입니다. 작가님의 작품 이야기를 들어 볼수있었는데요. 먼저 [땅의 소리] 사진집을 보기전에 먼저 작가님께서 근원적인 이야기를 해보자 즉, 지소학풍이라고 불리우는 원소의 촉발적인 기호성을 끌어다가 내가 살고있는 땅 물 불 바람의 문제가 우리의 삶과 밀접한관계를 이루고있는지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땅의 소리]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농부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고 합니다. 사진집에 들어있는 작물들은 모두 우리가 먹을수있는 먹을거리들 이며 우리의 직접적인 삶과 연결되는 것들을 담았으며, 당시에 작가님께서 농부를 무당이라고 생각하셨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땅속에 씨앗을 즉 에너지를 집어 넣어서 보이지않는것을 보이게 하는것을 무당이라고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저도 이야기를 들어보는 정말 색다르게 느껴졌는데요? 또 포인트가 농부분들의 사진을 보면 눈알을 안보이게 찍으셨는데 그이유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있는 모습을 담고자 하셨다고 합니다. 그 다음 파트는 물의 파트인데요? 바로 [서쪽 바다] 입니다. 작가님께서는 서쪽바다에대한 애정이 있으셨고 자주 변산반도를 방문하셨다고합니다. 바다로부터 삶의 자영분을 받아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어떻게 바다를 바라보고있는가? 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고합니다. 그리고 연결되게 작업하신게 [불안, 불-안] 입니다. 바로 영광의 가마미해수욕장에 불이 들어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불안 밖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묘한 분위기를 담아내셨다고합니다. [불안, 불-안]작업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알게된 사실은 영광의 가마미 해수욕장 근처 원자력발전소에서 원자력을 식히고 나오는물이 다시 바다로나오고 다시 바닷물은 원자력발전소로 들어가는 해수욕장이라는 사실인데요 ? 그 근처에서사람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담아낸것이 작가님의 작업의 포인트라고 하셨습니다. 작가님의 더 많은 이야기는 영상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으시니 즐거운 시청되시기 바랍니다. #전북도립미술관 #전북미술사이트투어 #사진가 #정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