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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북도립미술관 특별 강연회 『신자연주의』展 전시연계 세미나
관리자 | 2021-06-08 | 조회 244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신자연주의’전과 연계한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국제적인 흐름에 맞춰 우리 미술사를 어떻게 볼 것인지를 제안하는 자리입니다.

기존 한국 미술사의 뼈대는 일본을 거쳐 들어온 과거의 서구 미술사를 그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 작가와 작품을 그 자체로 보기보다는, 철 지난 잣대로 나마 가늠해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로 인해 의미 있는 작품이 그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지 못했고, 이는 미술 시장도 견고하지 못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였습니다. ‘신자연주의’전은 한국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을 미술사적 가치의 맥락에서 보고, 한국 미술이 갖는 독자적인 가치와 의미를 보여주고자 기획된 전시입니다. 이 전시와 맞물려 3명의 연사들이 한국 미술사의 자생적 움직임들을 자세하게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신자연주의와 자생적 한국 미술의 실천 사례들 - 한국 미술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미술사 다시 보기 ◼︎ 문자추상으로 바라본 자생적 추상과 한국 미술(이동국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수석큐레이터) ◼︎ 시대 증언과 일상으로 예술을 돌려준 민중 미술(김종길 경기도미술관 학예수석) ◼︎ 탈구조주의 시대 신자연주의 미학과 미술의 흐름(허유림 신자연주의전 주제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