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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도립미술관의 큰역활
모악산 | 2008-06-24 | 조회 2143
저도 미술을 잘 알지는 못하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관람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 다른 사설 미술관이나 예술회관을 비유해서 관람인원을 말씀 하시는것 같은데 전 그렇게 생각해서 도립미술관이 잘하고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만약  당신 말이 맞다면 다음 관장이 왔을땐 지금보다 인원수가 적어야 하겠네요? 여기 모악산은 등산로로 일반인들이 무수히 산행을 즐기는곧 입니다. 아마 그 산행하시는 인원수와 비교하여 미술관 관람인원을 수치로 환산한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여기는 주차나 기타 미술관 위치등이 단체 관람하기에 여건이 비교적 좋습니다. 그리고 도립미술관이라는 공공성과  규모등을 감안하여 이야기 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전 요즘 도립미술관 정체성에 대하여 많은 의구심과 그리고 요즘 전시내용에 대해 정말 많은 실망을 하고 있습니다. 이젠 도립미술관에서 전시를  즐기고 싶은 마음 마저 없어지고 있거든요.
전 미술을 잘 알지는 못합니다만 . 전주에 미술관이 있기전에도 다른 미술관들을 비교적 많이 관람했습니다만 , 우리 도립미술관 은 정말 미술관 성격이 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렇다할 기획적인 전시도 없고 ... 요즘은 거의 미술관 갔다가 짜증만 내고 옵니다. 사실 미술관이 순수미술을 지향하고 상업미술은 지양해야 하지 않나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미술관 방문자는 어린이만 있는것이 아닌데 자꾸 어린이 미술관처럼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다음은 연애인 사진전인가 뭔가 한다는데 정말 미술인들이 짜증날 만도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