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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re] 윗글에 대한 의견을 정리했습니다.
푸른바다 | 2008-06-25 | 조회 2140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도립미술관과 전주시내 전시관(한국 소리문화전당 제외) 과 규모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미술전시 관람인원문제는 여러가지 기준으로 비교가 되어야 겠지요. 미술관이 개관후 3년 반 정도 지난 현시점에서 전 초창기 시기라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지금까지  미술에 대한 무관심(?)  이었는데 도립미술관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 예측이지만 기반이 잡혔으니 인원은 꾸준히 확대 될 것 같습니다.
2007년 과 2008년 기획전시 14개중 13개를 보아 왔습니다.  3년전 부터 미술에 관심이 생겨서 꾸준히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글을 읽어보고 전시코너의 기획전시를 다시 되돌아보니 전 참가율이 90%가 넘는 군요.

모악산님이 의견중 전시내용에 대한  주장을 두가지로 본다면
1. "  순수미술을 지향하고 상업미술은 지양해야 하지 않나요.. "  
   --   >  좀 모호한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시기획의도를 꼼꼼히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2007년 8월 창의와 혁신이란 기획전시 부터 작품 전시기획의도가 설명 되어 있더군요. 글을 읽어보면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

2. "  미술관 방문자는 어린이만 있는것이 아닌데 자꾸 어린이 미술관처럼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 ---- >   기획전시 의도를 읽어 보시면 이것도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



저야  미술전문가가 아니어서 이정도로 답변을 대신 하겠습니다.
미술관의 정체성이나 평가는 전문가들이 서로 논의 할 문제 인것 같습니다.
글을 신문에 올려 주시면 좋겠지요.
그런데 지난 5월 전북미술대전 행사에 대한 미술비평 글을(처음으로 관심을 가졋습니다)  읽어 보려고 했었는데  신문에 비평글이 없더군요.  시내 갤러리(전시관)에   전시된 작품이 많지만 작품에 대한 비평글을  볼 수가 없습니다.  이게 전주의  미술 환경 모습 입니다.
미술관에 대한 평가도 신문에 전문가들이 올려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다만 전주시민으로서 미술에 관심있는 사람 눈에는  도립미술관이  발전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돌리는게 가장 중요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