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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도대체?
전북인 | 2008-06-12 | 조회 2493
표영용씨
이제는 그만하시죠
칼을 빼어들었으니 뭐라도 배야 하겠지요.

하지만
표씨의 주장 내용엔 감정적인것이 너무많습니다.
그리고 미술관의 지금의 사태는 학예사들의 잘못도 많은것 같은데
왜 관장만 가지고 그러는지요
실제로 관장은 계약직이고, 학예사들은  모두 평생 공무원이라 사실상 관장보다
학예실이 더 힘이 강합니다.

문제는 표씨가 지적하는  관장의 잘못을 지금까지 학예실에서 인정을 해 왔다는것인데...
왜 관장한테만 모든죄를 물으려고 하는것입니까.

그리고  전주의 수많은 사람들이 표영용씨의 의견에 찬성하기 때문에
조용히 있는것이 아닙니다.
그냥 그냥  확실하지도 않고, 비과학적인 사안으로
미술인들끼리 서로 싸우기 싫어서 입니다.

표영용씨
지금까지 하신 비판적 사고는 훌륭합니다.
조용하고, 슬기롭게 마무리 하시는것이 진정한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언제  어느장소에서라도 좋은 모습으로 만나고 싶습니다.
논쟁은 또다른 적을 만들어 냅니다.
표영용씨도 전주의 작가들을  적으로  만들생각이 없으시다는 것을 잘알고 있습니다.
저도 표영용씨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마지막으로 비겁하다고 하시겠지만 제 실명을 밝히지 않는것은 나중을 위해서 입니다.
지금 이름을 밝히면 적이 되지만,  후에 표영용씨의 '거사' 가 조용해 졌을때 다시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서 입니다.

표영용씨를  사랑하는  전주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