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운동 내용 전문.
표영용 | 2008-06-11 | 조회 2037
문제제기와 더불어 우리가 원하는 사항들을 다시 그대로 옮깁니다.
우린 이 문제에 대해서 토론 하여야 합니다.
미술분열이나 조장을 위한 내용들이 아닙니다.
미술관 정상화를 위한 고민의 발로입니다.
여기에 첨부되어야할 사항들이 더 있으나 혹여 이전의 서명운동을 오해 시킬 수 있어
서명운동에 첨부된 내용을 올리는 것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추가 논의될 문제들은 차기 공개토론을 하게되면 그때 발표 하겠습니다.
쓸데없는 내용으로 본 논지를 흐리거나 엉뚱한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것은 이제 답하기가 힘이 듭니다.
도립미술관 관장 3차 재임용 반대 서명운동
현 관장 불명예 퇴임 운동이 아니라 재선임을 반대하는 것입니다.
현재 전라북도 도립미술관 관장의 3차 재임용이 확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도립미술관이 개관이후 많은 문제들을 야기 시켜 왔으면서도, 우리 미술인들과 도민들은 함구를 해 왔습니다. 2차 재임용때에도 어떤 논의도 전개되지 않은채 임용되었으며, 이후에도 이렇다할 변화도 없이 2년이 다시 흘렀습니다. 그리고, 3차 임용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습니다. 이는 미술관 관장 임기가 2년이라는 조항을 무색하게 만들정도의 과도한 인사가 아닌가 합니다. 지금까지 문제들이 도출되지도 않은 상황이, 어찌보면 인사권자에겐 문제 없다는 인식이 팽배한 상황에서 다시 결정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문제들은 덮어지고 다시 재임용이 된다면, 그동안의 관장이 행해온 일들이 정당화 될 것이며, 차기 관장이 임용될때에도 선례로 남아 더 이상 우리가 관철시키고 싶어하는 여러 상황들이 묵인되어 지는 것이 가장 큰문제 아닌가 합니다. 이에 여러 가지 문제들을 도출 시켜, 앞으로 차기관장에 대한 미술관 운영에 반영이 되도록 해야하며, 재차 불미스러운일들이 없이, 이지역의 공공 미술관으로서 면모를 갖추고, 도민들과 미술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미술관이 되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이번 3차 임용을 반대하는 모임에 동참합시다.
1항, 도립미술관 작품 구입에 투명하고 원칙에 따른 구입 절차를 밟아라!
도립미술관 관장 개인이 혼자서 몰래 작업실 돌아다니며 흥정하는 일은 없어져야 합니다. 공 모나 추천위원을 그때그때 두고, 관장 및 학예사들의 추천등 일정비례로 만들어 구입의 절차를 명시해야하며 작품구입의도와 평가,그리고 작품가격 책정등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2항, 미술관 초대작가 작품철수나 전시에서 불공정한 사례들이 없어져야한다!
관장의 독단적인 판단에 작가의 작품이 평가받아져서는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한 근거와 절차 없이, 임의적으로 작품을 철수하고 작가의 작품을 한쪽 구석에 방치 시키고, 조명마저 철수시키는 행동은 그야말로 관장의 직권남용으로, 이는 우리 미술인들이 그냥 넘겨서는 않될 부끄러운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3항, 미술관 운영위원 및 작품구입 심의위원들을 미술관장이 전부 위촉 시켜서는 않된다!
운영위원들은 미술관의 운영에 관한 자문 및 관리감독 기능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중요한 위원들을 관장이 모두 선임하게 된다면, 그 기능은 당연히 떨어지게 되며, 코드인사의 가장 대표적인 문제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당연직을 각계문화 협회장 으로 범위를 넓히고, 관장 외에 당연직들의 추천도 병행되어야 운영위원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되어질 것입니다
4항, 지역미술관으로서 전북작가 발굴과 작고작가 재조명전 등을 통해 전북 미술인들에게도 자긍심을 주어야한다!
일정부분 지역미술관으로 당연히 해야 할 사항들임에도 불구하고, 중앙에서 인증 되지 않았다고 해서 미술관에서 전시하게 할 수 없다는 관장의 마인드는, 우리로서는 용납 할 수 없음을 상기 시킵니다. 중앙에서의 인증이라는 것은 무엇을 두고 하는 이야기일 까요? 중앙에 인증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우리지역 미술관인데도 인정 할 수 없다는 관장의 태도는 우리 지역작가들에게 모멸감을 주는 언행이며 이며 지역 미술을 밖으로 알리는 역할에 고민해야할 수장으로선 해선 않될 행동입니다. 이 지역에서 중앙미술이나 공모전에 관여 하지 않고 묵묵히 작업해 오는 작가들을 모욕하는 일입니다. 또한 작품을 그러한 잦대를 가지고 본다는 것은 미술을 모른다는 스스로의 인정이며, 중앙 편중된 사고로 지역미술인들을 무시하는 태도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5항, 리플렛이나 작품운송과 물품구입에 있어 다른기관과 마찬가지로 투명하게 입찰을 통해 진행되어야 한다!
편의상 급한 관계로 또는 측정할 수 없는 디자인등을 이유로 특정업체에게만 계약을 한다는 것은 부조리의 근원이 됨으로 투명하게 절차에 따라 입찰진행 해야합니다.
최근들어 이러한 부분은 많이 시정되었다고는 합니다만 다시는 그러한 일들이 없어야 합니다.
6항, 전시기획은 전문학예사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해야 하며 관장이 임의로 모든 것을 제재 해서는 않된다!
학예사들도 공채된 전문가들 이므로 그들도 1년에 정기적으로 성과를 만들어야합니다.
학예사가 기획한 전시들이 분명히 명시되어, 각자 맞은 전시를 책임을 가지고 그 성과물을 정기적으로 발표해야합니다.
7항, 도립미술관 관장은 2년단기 임용으로 확정되어야 한다!
관장 장기임용으로 미술의 다양성이 무너질 수 있으며 편협한 시각과 미술문화 권력이 양산되는 것이 가장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국공립 미술관장은 개방형 계약직으로 임기를 두어 채용하고 있는데, 국립현대미술관 및 서울시립, 대전시립, 광주시립, 부산시립, 경기도립, 경남도립에서 연임형식의 재계약 임용사례는 없었습니다. 이러한 정황으로 미루어 볼 때에도 이번 3차임용은 납득 할 수 없는 인사라고 말씀드립니다. 국립 현대미술관과 대전시립미술관은 3년단임 임기를 마치고 또다시 공채에 응시 채용된바가 있으나 이것마저도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미술문화의 다양성과 전체흐름을 위해서도 장기적인 관장직 수행은 시대 흐름을 역행하는 것으로, 이는 필히 2년이나 3년단임으로 확정되어 운영 되어야합니다.
우린 이 문제에 대해서 토론 하여야 합니다.
미술분열이나 조장을 위한 내용들이 아닙니다.
미술관 정상화를 위한 고민의 발로입니다.
여기에 첨부되어야할 사항들이 더 있으나 혹여 이전의 서명운동을 오해 시킬 수 있어
서명운동에 첨부된 내용을 올리는 것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추가 논의될 문제들은 차기 공개토론을 하게되면 그때 발표 하겠습니다.
쓸데없는 내용으로 본 논지를 흐리거나 엉뚱한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것은 이제 답하기가 힘이 듭니다.
도립미술관 관장 3차 재임용 반대 서명운동
현 관장 불명예 퇴임 운동이 아니라 재선임을 반대하는 것입니다.
현재 전라북도 도립미술관 관장의 3차 재임용이 확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도립미술관이 개관이후 많은 문제들을 야기 시켜 왔으면서도, 우리 미술인들과 도민들은 함구를 해 왔습니다. 2차 재임용때에도 어떤 논의도 전개되지 않은채 임용되었으며, 이후에도 이렇다할 변화도 없이 2년이 다시 흘렀습니다. 그리고, 3차 임용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습니다. 이는 미술관 관장 임기가 2년이라는 조항을 무색하게 만들정도의 과도한 인사가 아닌가 합니다. 지금까지 문제들이 도출되지도 않은 상황이, 어찌보면 인사권자에겐 문제 없다는 인식이 팽배한 상황에서 다시 결정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문제들은 덮어지고 다시 재임용이 된다면, 그동안의 관장이 행해온 일들이 정당화 될 것이며, 차기 관장이 임용될때에도 선례로 남아 더 이상 우리가 관철시키고 싶어하는 여러 상황들이 묵인되어 지는 것이 가장 큰문제 아닌가 합니다. 이에 여러 가지 문제들을 도출 시켜, 앞으로 차기관장에 대한 미술관 운영에 반영이 되도록 해야하며, 재차 불미스러운일들이 없이, 이지역의 공공 미술관으로서 면모를 갖추고, 도민들과 미술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미술관이 되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이번 3차 임용을 반대하는 모임에 동참합시다.
1항, 도립미술관 작품 구입에 투명하고 원칙에 따른 구입 절차를 밟아라!
도립미술관 관장 개인이 혼자서 몰래 작업실 돌아다니며 흥정하는 일은 없어져야 합니다. 공 모나 추천위원을 그때그때 두고, 관장 및 학예사들의 추천등 일정비례로 만들어 구입의 절차를 명시해야하며 작품구입의도와 평가,그리고 작품가격 책정등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2항, 미술관 초대작가 작품철수나 전시에서 불공정한 사례들이 없어져야한다!
관장의 독단적인 판단에 작가의 작품이 평가받아져서는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한 근거와 절차 없이, 임의적으로 작품을 철수하고 작가의 작품을 한쪽 구석에 방치 시키고, 조명마저 철수시키는 행동은 그야말로 관장의 직권남용으로, 이는 우리 미술인들이 그냥 넘겨서는 않될 부끄러운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3항, 미술관 운영위원 및 작품구입 심의위원들을 미술관장이 전부 위촉 시켜서는 않된다!
운영위원들은 미술관의 운영에 관한 자문 및 관리감독 기능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중요한 위원들을 관장이 모두 선임하게 된다면, 그 기능은 당연히 떨어지게 되며, 코드인사의 가장 대표적인 문제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당연직을 각계문화 협회장 으로 범위를 넓히고, 관장 외에 당연직들의 추천도 병행되어야 운영위원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되어질 것입니다
4항, 지역미술관으로서 전북작가 발굴과 작고작가 재조명전 등을 통해 전북 미술인들에게도 자긍심을 주어야한다!
일정부분 지역미술관으로 당연히 해야 할 사항들임에도 불구하고, 중앙에서 인증 되지 않았다고 해서 미술관에서 전시하게 할 수 없다는 관장의 마인드는, 우리로서는 용납 할 수 없음을 상기 시킵니다. 중앙에서의 인증이라는 것은 무엇을 두고 하는 이야기일 까요? 중앙에 인증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우리지역 미술관인데도 인정 할 수 없다는 관장의 태도는 우리 지역작가들에게 모멸감을 주는 언행이며 이며 지역 미술을 밖으로 알리는 역할에 고민해야할 수장으로선 해선 않될 행동입니다. 이 지역에서 중앙미술이나 공모전에 관여 하지 않고 묵묵히 작업해 오는 작가들을 모욕하는 일입니다. 또한 작품을 그러한 잦대를 가지고 본다는 것은 미술을 모른다는 스스로의 인정이며, 중앙 편중된 사고로 지역미술인들을 무시하는 태도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5항, 리플렛이나 작품운송과 물품구입에 있어 다른기관과 마찬가지로 투명하게 입찰을 통해 진행되어야 한다!
편의상 급한 관계로 또는 측정할 수 없는 디자인등을 이유로 특정업체에게만 계약을 한다는 것은 부조리의 근원이 됨으로 투명하게 절차에 따라 입찰진행 해야합니다.
최근들어 이러한 부분은 많이 시정되었다고는 합니다만 다시는 그러한 일들이 없어야 합니다.
6항, 전시기획은 전문학예사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해야 하며 관장이 임의로 모든 것을 제재 해서는 않된다!
학예사들도 공채된 전문가들 이므로 그들도 1년에 정기적으로 성과를 만들어야합니다.
학예사가 기획한 전시들이 분명히 명시되어, 각자 맞은 전시를 책임을 가지고 그 성과물을 정기적으로 발표해야합니다.
7항, 도립미술관 관장은 2년단기 임용으로 확정되어야 한다!
관장 장기임용으로 미술의 다양성이 무너질 수 있으며 편협한 시각과 미술문화 권력이 양산되는 것이 가장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국공립 미술관장은 개방형 계약직으로 임기를 두어 채용하고 있는데, 국립현대미술관 및 서울시립, 대전시립, 광주시립, 부산시립, 경기도립, 경남도립에서 연임형식의 재계약 임용사례는 없었습니다. 이러한 정황으로 미루어 볼 때에도 이번 3차임용은 납득 할 수 없는 인사라고 말씀드립니다. 국립 현대미술관과 대전시립미술관은 3년단임 임기를 마치고 또다시 공채에 응시 채용된바가 있으나 이것마저도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미술문화의 다양성과 전체흐름을 위해서도 장기적인 관장직 수행은 시대 흐름을 역행하는 것으로, 이는 필히 2년이나 3년단임으로 확정되어 운영 되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