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절된 소통의 비애김
고기현 | 2008-06-12 | 조회 2227
사실 전 선구적 작가님들이 개진하고 있는 이야기의 전의는 구체적으로 잘 알지 못합니다.
다만 몇몇 선구적 작가들이 전북 미술계의 향방에 대해 걱정을 하고 거기에 따른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는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습니다. 전문의 이야기가 단지 추측이 아니라 사실이라면 시정을 해야 마땅한 일이지요.
선구적 작가들의 노력과 희생은 당장 드러나지 않더라도 차후 선임되는 관장의 관 운영에 올바른 지침이 될 것임에 나름대로 값어치 있는 일이라 사료되어집니다. 그리고 현 관장도 남은 임기 또한 우리들의 의견을 반영할려는 노력과 운영에 대한 반성을 하실 것입니다. 또한 선구적 작가님들의 노력으로 말미암아 소극적 작가들의 자성을 일깨워주는 단초적 역할이 되었슴에 찬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제가 글을 올렸을 당시는 이러한 감사함을 저변에 깔고 올렸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후배님의 글에 대한 댓글들은 순간적인 저의 마음을 촉발하여 글을 쓰게 되는 시발점이 되었던 것입니다. 저는 분열을 조장한다거나 모함한다고 말씀 드린적 없습니다.
다만 후배 작가님의 개인적 소견을 거시기 하다는 표현을 쓰는 댓글들을 보고 제가 선구적 작가들에 대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존경심과 자질에 대한 의심( 근본 취지가 자신들이 세력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 과 더불러 실망을 하게 되었고 우리만큼은 그러지 말자는 취지 하에 글을 올렸던 것입니다.
그러한 저의 글에 대한 본질을 헤아려 주지 못함에 같은 작가로서 절망 스럽고 이해를 돕기위해 찬찬히 실례를 들어 비교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얼마전 있었던 이명박 정부에 대한 촛불시위는 TV를 보던 저 또한 감화 됨에 국민들의 화합을 순간적으로 체감했습니다. 학생이 공부만 하고 촛불시위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애국심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잘못됨을 알면서 대통령을 두둔할 국민(이해 관계에 얽혀서 편을 드는 소인잡배들 빼고)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다만 방법적인 면에서 태도의 차이를 보일 뿐이죠.
국민들은 '나라 살리기'라는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고 , 대통령 탄핵이라는 극단적인 입장, 탄핵만이 최선의 길이 아니라는 수구적 개선을 지향하는 국민, 차 후 세력에 대한 기대감 또는 불안감 등등의 각각의 다른 입장들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 틈을 이용해서 정권을 노리려는 족속들도 있겠죠.
그런데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서로 질책 (예를 들어서, 캠바스, 잡가, 거시기등등) 하고 자신들의 입장만 관철되기만을 주장한다거나, 상대방의 무식과 능력 부족을 탓함은 결코 옳은 처사가 아니라 사료되어집니다.
우리가 진정 전북미술계의 향방을 염려 한다면 모든 의견들의 수렴과 조화 속에 발전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선구적 작가님들은 이러한 소극적 미술인들의 작은 소견 을 무시 하지 마시고 수렴하고 보완함으로써 화합해야만 우리들의 뜻이 관철 되고 기관에게도 설득력 있게 다다가지 않을까요.
서명운동이 최선이라면, 반대쪽 입장을 취하는 소극적 미술인들의 서명운동 또한 이루러져야 하겠죠. 그렇지만....................................예술을 사랑하고 전북를 사랑하는 우리 전북 미술인들이 과연 이같은 모습들을 보여줘야 하는 것인지요.
작가와 기관의 소통단절이 작가와 작가들간의소통단절로 이어지고 있슴에 안타까울뿐입니다.
우리가 화합하는 작가들이라면, 저의글에 대한 반박 보다는 후배 작가의 일부 잘못된 인식과 생각을 바로 잡아주셨어야 했고 선배님들의 거시기란 표현에 죄송함을 표시하셨어야 했습니다.
고 기현
다만 몇몇 선구적 작가들이 전북 미술계의 향방에 대해 걱정을 하고 거기에 따른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는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습니다. 전문의 이야기가 단지 추측이 아니라 사실이라면 시정을 해야 마땅한 일이지요.
선구적 작가들의 노력과 희생은 당장 드러나지 않더라도 차후 선임되는 관장의 관 운영에 올바른 지침이 될 것임에 나름대로 값어치 있는 일이라 사료되어집니다. 그리고 현 관장도 남은 임기 또한 우리들의 의견을 반영할려는 노력과 운영에 대한 반성을 하실 것입니다. 또한 선구적 작가님들의 노력으로 말미암아 소극적 작가들의 자성을 일깨워주는 단초적 역할이 되었슴에 찬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제가 글을 올렸을 당시는 이러한 감사함을 저변에 깔고 올렸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후배님의 글에 대한 댓글들은 순간적인 저의 마음을 촉발하여 글을 쓰게 되는 시발점이 되었던 것입니다. 저는 분열을 조장한다거나 모함한다고 말씀 드린적 없습니다.
다만 후배 작가님의 개인적 소견을 거시기 하다는 표현을 쓰는 댓글들을 보고 제가 선구적 작가들에 대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존경심과 자질에 대한 의심( 근본 취지가 자신들이 세력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 과 더불러 실망을 하게 되었고 우리만큼은 그러지 말자는 취지 하에 글을 올렸던 것입니다.
그러한 저의 글에 대한 본질을 헤아려 주지 못함에 같은 작가로서 절망 스럽고 이해를 돕기위해 찬찬히 실례를 들어 비교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얼마전 있었던 이명박 정부에 대한 촛불시위는 TV를 보던 저 또한 감화 됨에 국민들의 화합을 순간적으로 체감했습니다. 학생이 공부만 하고 촛불시위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애국심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잘못됨을 알면서 대통령을 두둔할 국민(이해 관계에 얽혀서 편을 드는 소인잡배들 빼고)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다만 방법적인 면에서 태도의 차이를 보일 뿐이죠.
국민들은 '나라 살리기'라는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고 , 대통령 탄핵이라는 극단적인 입장, 탄핵만이 최선의 길이 아니라는 수구적 개선을 지향하는 국민, 차 후 세력에 대한 기대감 또는 불안감 등등의 각각의 다른 입장들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 틈을 이용해서 정권을 노리려는 족속들도 있겠죠.
그런데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서로 질책 (예를 들어서, 캠바스, 잡가, 거시기등등) 하고 자신들의 입장만 관철되기만을 주장한다거나, 상대방의 무식과 능력 부족을 탓함은 결코 옳은 처사가 아니라 사료되어집니다.
우리가 진정 전북미술계의 향방을 염려 한다면 모든 의견들의 수렴과 조화 속에 발전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선구적 작가님들은 이러한 소극적 미술인들의 작은 소견 을 무시 하지 마시고 수렴하고 보완함으로써 화합해야만 우리들의 뜻이 관철 되고 기관에게도 설득력 있게 다다가지 않을까요.
서명운동이 최선이라면, 반대쪽 입장을 취하는 소극적 미술인들의 서명운동 또한 이루러져야 하겠죠. 그렇지만....................................예술을 사랑하고 전북를 사랑하는 우리 전북 미술인들이 과연 이같은 모습들을 보여줘야 하는 것인지요.
작가와 기관의 소통단절이 작가와 작가들간의소통단절로 이어지고 있슴에 안타까울뿐입니다.
우리가 화합하는 작가들이라면, 저의글에 대한 반박 보다는 후배 작가의 일부 잘못된 인식과 생각을 바로 잡아주셨어야 했고 선배님들의 거시기란 표현에 죄송함을 표시하셨어야 했습니다.
고 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