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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정체성 상실의 비애감
표영용 | 2008-06-11 | 조회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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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하고 있는 job에 긍지를 느끼고 살고 있는  job가 고기현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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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작가들이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전북미술계 발전을 위한 방향성 모색'에 있습니다.
> 그에 합당하는 첫 번째 대안으로 전북미술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는 '도립미술관'을 관장하는 자의 퇴진 운동으로 초점이 모아지고 있는 듯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견해들이 모든 전북 미술계 작가들의 공통된 의견은 아닐 것입니다.
> 대부분의 소극적(그렇지만,  예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미술인들은 첫 번째 대안에 동의를 표하기 보단 작가들의 분열에 더 큰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 또한 같은 생각이기에 저의 개인적소견을 피력 해보고자 합니다.
> 작가 김용수님의 글을 읽어나가고 있는 도중 같은 작가로서 많은 부분에 공감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김용수님의 오타에 대한 몇몇의 비방성 댓글들을 보고 우리 예술인들이 그 정도 이해의 폭도 없었나  하는  기본적 자질의 의구심과 함께 안타까움을 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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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오타에대한 비방성글?  어디에 있나요?  미술관님이 적으신것이 비방성글 입니까?
비방이라는 단어가 무엇인지요?

비방성글은 오타가 아니라 마지막글  털어서 먼지않나는 선배님이 되시길 이라는단어에
씁쓸음한 표현을 한겁니다. 이말이 무슨뜻인지 알기나 하시면서 하는 말 입니까?

님의 예술인들이 그정도 이해의 폭이 없나하는 기본적 자질에 의구심과 함께 안타까움을 표했는데 ...바로 이런 사소함과  궁극의 내용을 읽지못하고 엉뚱한 자질까지 들먹이는 것이  속상하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분열이라고 했습니다. 분열은 우리가 편을 가르고 있다는 말씀인데...
우리가 개진하는 내용중에 편을 가르는 언행을 한적이 있나요?
우리는 설령 반대의 입장이더래도 참여를 통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보자는 말을 수도 없이 하였습니다. 이것은 네편 내편 하는 편을 가르자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문제제기의 요지를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고 다른방식으로 곡해하는 점만을  화두로 꺼내놓고 토론을 벌이고 있어 안타깝기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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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감히 '우리'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예술적 삶은 결코 '투쟁'이 아니라 '조화' 속에 이루어진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우리가 진정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그 ‘조화’ 속에서 목적에 합당하는 여러 대안들이 나와야 할 것입니다. ‘관장 퇴진 운동’이 주가 되어서도 안되고 더우기 작가들 간의 비방이나 모함은 ‘목적에 합당하는’ 이 아닌 ‘목적에 위배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됨이 자명한 사실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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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이 아니라 조화라고 했는데 말씀은 언뜻 맞아보이지요~ 하지만 우리 삶은 '투쟁'과 '조화'속입니다.  목적에 합당한 대안들이 나와야 합니다. 맞는말입니다 그 합당한 대안점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는중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있고 대안없이 연임을 결정한것 그 자체를 두고 우린 용납하지 못하고 있슴을 왜 모르시는지요? 몇번이나 말씀드립니다. 우린 미술관장 3차연임은 고려 되어야한다에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도출은 있고 합당한 대안이나 당위성을 만들지 못하고 어떤 논의도 없이 임면권자가 결정 하고 말았습니다. 한마디로 이야기 하지 말자는것이지요...
모르시겠습니까?  더우기 작가들간에 비방?   어처구니 없네요... 작가들간에 비방이 어디에 있나요?  고기현씨 아십니까?  당신 문제를 엉뚱한쪽으로 끌고가시는 것을 ?  작가들간의 비방이 있었다면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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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 예술가라고 하는 어떤 자격증이 부여되는 것도 아니고, 또한 예술가라고 하는 가치 판단 기준이 모호한 시점에서 아류가 아닌 정당한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 해 나가기 위해서는 ‘예술 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진정한 작가로서의 삶은 주체성을 가지고  창조에 매진해 나가는 것이 예술가로서의 책무를 지켜 나가는  기본 도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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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스스로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기본도리를 들먹이시는데 윗글이 합당한지 아닌지를
그리고 한가지 붙이고 싶은것은 창조에 매진하는 삶은  사회를 벗어난 창조는 없으며  숫한 위정자들이 자신을 지키기위해 썻던 언어라는것도 아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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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립미술관 역시 편중된 작가들의 전시나 어떠한 이해 타산에 의한 전시가 아닌 창조에 매진하고 있는 작가들의 발굴에 적극적으로 힘써 나가야 할 것이고  전북 작가들과 도민들 간의 문화적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작가들의 작은 함성 또한 외면 해서는 안된다는 전제 하에서 말입니다.
> 그리고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술인들도 그들의 생각을 보다 더 설득력 있게 구축해 나가기 위해서는 ‘그 사람만 아니면 전북미술이 발전 할 수 있다’는 설정과 단점 들추어내기 식 비판 보다는 타당성 있는 구체적 대안과 설정이 제시 되어야 저와 같은 소극적 미술인들의 동참을 유도해 낼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소극적 대다수 작가들이 그들의 입장과 반대적 입장을 굳이 표면화 시키지 않음은 개인적 이기심과  무관심 때문만은 아닐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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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합니다. 문제제기도 있었고 이렇게 바꾸어져야 한다는 서명운동 내용도 있었습니다.
읽어 보셨나요? 도대체 어디까지 알고 있습니까? 적어도 논의 반박이나 참여를 원한다면 서로의
이야기들을 확인해 보신 연후에 글을 써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글은 오해의 소지가 많은 글들이기에 제가 이렇게 세세하게 적고 있습니다.  정작 토론은 없고, 없는 내용을 끌어 들이는것
때문에 정말 힘이 듭니다. 제발 토론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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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디 작가들은 화해와 융합 속에  작가들의 본 업인 작품활동에 매진 해 나갈 수 있는 , 삶과  예술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작가들의  정체성을 찾고자 시작되었던 운동과 그들의 노고가 오히려 상실의 비애감을 맛보게 될까봐 염려가 되는 마음에서 조심스럽게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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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부탁입니다 . 마지막 글처럼 조심스럽게 글 올리십시요. 화해와 융합을 원하신다면 더더욱이 그러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문제제기의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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