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뭐가 잘하고 뭐가 못하는 건데...
김싯갓 | 2008-05-19 | 조회 1971
>일부 적절치 못한 표현
>얺잖게 해드렸다면 사과드립니다.
>
>미술계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정도를 지키고 계실텐데
>제가 일반화의 오류를 범 한듯 합니다.
>
>분명, 지적하고 개선해야 할 어떠한 부분이 존재하니까
>시끄러운 잡음이 일 것이라는 정서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는 바는 아닙니다, 만
>평소 미술관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의 의견 역시
>표현할 자유가 있는 것이어서,
>비록 미술적인 소양이 깊지 못하고, 논리에 해박하지 못하더라도
>겉으로 드러나는 시끄러운 소리와는 다소 다른 생각들도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
>댓글에서 언급하신
>알바찌라시, 패거리, 등등의 표현들 또한 일반화의 과오를 범하신 듯 합니다.
>역시나 푸헐님의 말씀처럼,
>세상 호락호락 하지 않는데 세살먹은 아이도 뻔히 알 속보일 일을 누가 한답니까,
>단순한 의견하나 피력한 것에 대해,
>민주화운동과 광우병까지 들먹이실 필요 또한 없다고 생각합니다.
>
>방송 또한 공정하고 옳기만 하던가요?
>언론매체 한 번 타면 모두가 기정사실이 되던가요, 명백한 공리가 되던가요??
>수고하시는 기자분들에 대해 딴지를 거는 말이 아닙니다.
>어떠한 사안이나 보는 시각과 견해에 따라서 다를수도, 오류의 여지도 있다는 말이지요.
>
>생각과 안목이 좀 짧은 관람객 한명이
>순진한 발상으로 실언을 했거니 생각하시고 잘 못한 것만 지적하시면 될 것을
>심하게 꾸짖고 무렴주시면 왜려 실수한 사람의 기가 더 사는 법이라는 것을 모르시는지요.
>
>너무 발끈들 하지 마세요.
>옳다고 생각하시면 옳은대로 밀고 나가시면 되는 것입니다.
>자잘못이야 시간이 지나면 다 아는 것일테고
>엄중하게 책임 따져 물으면 되는 것이겠지요.
>
>일찌기 공자께서 말씀하셨잖아요.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노여워 하지 않음이 군자의 자세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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