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문제 도출 요점
표영용 | 2008-04-20 | 조회 2492
그동안 문제제기의 요약
조금 더 구분하여 적겠습니다.
문제제기의 근본적 취지는 3차재임용이 고려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미술의 다양성의 침해와 더불어 미술의 권력화에 대한 문제들이 도출되기 때문이다.
실례로 들어 현재 미술관장이 그동안 진행되어 왔던 전시들의 일부분에서도 상기 내용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도출되기 때문이다.
문제들을 크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임기의 문제
2년임기를 마치고 공모가 아니 선임으로 2년 재계약을 했으며, 3차까지 선임되는 사항에 까지 이르렀다. 미술문화의 정서상 미술문화의 당양성 침해와 미술문화의 세력화등의 이유로 타 지역에선 2년 단임제를 취하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만이 3년단임의 임기를 두고 있다. 우리 도립미술관은 이러한 특수성을 배제하고 2차 연임에 이은 3차 임용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는 미술문화에 대한 도 담당 행정관과 인사권자의 미술문화 인식 부족으로 하루빨리 시정 보완해야 할 사항임을 밝힌다.
같은 개방형 계약직인 다른 시, 도립 미술관의 임용사례를 통해 문제를 제기한 최정환선생의 질문을 왜곡하고 다른 쪽으로 피하는 행태를 보여주었다.
기획력의 문제
그동안 문제 제기했던 내용 중 어린이전은 전문 미술관의 기획과는 멀고 그 관람인원이 마치 전문미술관의 기획의 성과라고 오해하고 있지 않나? 란 점에서 우려 했으나 다행히 관장은 그러한 사항이 아님을 확인 해주었다.
<백두대간 대미 지리산>은 전시내용의 참신성이 떨어지고 산만한 전시등을 볼때 기획의 초안이 급하게 진행되었던 사항들이 분명하게 보여지는 준비성부족, 초대작가의 발표의 장의 균형과 안배등의 불균형등 졸속한 전시 기획능력이 들어 났다.
<백두대간 대미 지리산>은 그래도 도립미술관 기획이라고 할 수 있는 전시여서 문제제기한 전시인데 미술관장은 기획능력에 대한 의문으로 던진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다음은 미술관장이 잘한 기획 전시로 예로 들었다.
<중국미술의 오늘전> 중국미술의 오늘전이라고 제목을 끌어들여 마치 중국미술을 대변한듯한 주제로 중앙에서도 문제가 많았던 전시이며, 중국 제10회 전국미전에 수상작가들을 선별하여 전시한 것으로 냉정히 임대전에 가까운 성격이며 이것 또한 전북미술관이 독자적으로 기획한 것이 아니다. 제목을 “중국 <제10회 전국미전 수상작 중에서..>”. 이게 솔직하지 않을까?
<엘리자베스 키스전> 책과함께 출판 송영달 옮김 “ 영국화가 엘리자베스의 코리아”의 출판 기념전 성격이 강했으며 제목만 바꾼 송영달 기획이다. 팜플렛의 내용 또한 출판된 책의 요약본으로 자체 연구된 흔적이 없다.
<창의와 혁신 전> 원쇼 국제광고상 수상작을 모아 전시한 내용. 역시 타 기관에서 엄선한 작품을 다시 옮겨 전시한 내용. 제목을 “원쇼 국제광고상 수상작 모음” 이렇게 바꾸어야 솔직한 표현임.
제2의 창작이라고 하는 기획은 이러한 전시들을 기획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물론 기획이라면 기획이지만 독자적 시각과 관점등을 갖는 창의적 기획력 면에서 도립미술관 기획이라기보다는 임대전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제목을 바꾸었다고 기획이라고 할 수 있는가?
기획엔 반드시 연구적 성과도 포함 되어야 한다. 기획의도 기획주제 면에서도 고스란히 가지고 온 것 외엔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이런 전시를 하였다고 문제 제기 하는 것은 아니다. 엄밀히 이런 전시를 한 것 중 박수 칠 부분도 많다. 하지만 우리 도립 미술관 36번의 전시에 자체 기획능력이라고 보여줄 수 있는 것은 고작 10여전시에 머물고 그 전시마저 기획력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전시들이 대분분이다. 준비성과 연구성 그리고 성과 면에서도 이루어낸 것이 없기 때문이다. 지역작가 현장전 도대체 무엇이 기준인지 모르겠고 주제가 단순이 현장전이다. 무책임한 전시 제목이다. 1부전북미술의 조명전에 초대되지 못한 작가들을 추가로 초대한 전시? 무조건 전시 한번씩 해주는 것으로 의무를 다 했다고 생각 하는 건지 한심스러울 따름이다.
지역 공공미술관으로서 역할의 문제
지역 공공 미술관은 지금까지 중앙 편중된 미술을 지역에서 다른 언어로 지역 미술의 문제와 현안들도 함께 추진해야 하는 면에서 국립 현대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중앙에서 보지 못한 지역작가 발굴은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지역미술관의 역할 중에 하나이며, 작고작가 발굴을 통해 지역미술이 소외 되었던 시기의 작가군을 찾아 연구하여 보여줌으로서 지역미술을 중앙에 알리는 역할도 병행해야 할 것이다. 할일이 정말 산더미처럼 많다. 연구해야할 일들도 산더미처럼 많다. 그런데 중앙에서 인정받지 못한 작가를 도립미술관에서 인정하기 힘들다는 태도는 이러한 문제의 현안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소신도 없고 작품을 평가할 능력도 없는 것인가? 도민들에게 예향의 도로 자긍심을 주는 역할은 도립미술관이 하여야할 중요 업무 중에 하나임을 망각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유럽미술 작은 여행전> 리플리카(복제품)전 공공 미술관에서 유럽 복제품을 전시하면서 돈이 없어 복제품으로 유럽미술의 향수를 대체 하라는 전시다. 참 한심한 노릇이며 아직도 이것이 문제가 아니라고 착각하고 있다. 5000여만원을 들여 전시한 이 전시는 정말 지역공공미술관장의 자질이 없다는 단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공인이며 미술 전문가로서의 자질문제
1부 지역작가 조명전에 작품의 일부( 여섯 작품이 모여져 한 작품이 되는 작품)철수 당한 조각가 L씨의 경우는 우리 미술인으로서는 경악을 금치 못하는 사건이었다. 이후 전북미술의 현장전에서 L씨는 철수당한 작품을 출품했고 그 작품은 디스플레이 때부터 구석에 방치되었고 조명마저 비춰주질 않는 미술폭력을 가해왔다. 이에 관장은 시종일관 변명과 회피로 일관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 전문가로서 자질이 의심되었다. 이는 관장이 전북 미술인들을 업신여기는 행태로 밖에 보여지질 않으며 그의 독선과 편견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전시 내용이다.
이와 동일한 사건이 부산에 있었으며 그때 관장은 바로 퇴임당하고 말았다.
미술품구입의 절차와 공정성 문제
작품구입의 절차등 문제제기를 많이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개선하지 않고 원래의 방법을 고수 하고 있다. 관장 혼자 돌아다니며 작품구입 결정과 가격흥정을 행해왔다. 공정성과 투명성이 없는 구입 절차는 무수한 지적에도 여전히 그렇게 진행 하고 있으며 단지 관장에서 한 학예사로 바뀌어진 것 외엔 없다. 4년동안 제작한 17개의 팜플렛중에 컨티뉴 한 회사가 만든 팜플렛은 13개에 이른다. 수의계약이라지만 지나친 한 업체의 편중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물은 고이면 썩기 마련이다. 특히 미술문화는 다양성을 토대로 문화의 꽃이 피어나는 곳이다. 문화가 세력화되면 이런 다양성이 침해되고 편견과 독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다른 어떤 분야보다 높다 할 수 있다. 그동안 무수한 위정자들의 독선에 무너졌던 예술사를 전북 미술은 거꾸로 써가려 하는가? 성과와 과실들은 뒤로 하고 미술문화의 물고는 터주길 간절히 바란다. 변화는 역사다. 어느 한 독선으로 전북미술을 망치는 일이 없길 간절히 바란다.
조금 더 구분하여 적겠습니다.
문제제기의 근본적 취지는 3차재임용이 고려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미술의 다양성의 침해와 더불어 미술의 권력화에 대한 문제들이 도출되기 때문이다.
실례로 들어 현재 미술관장이 그동안 진행되어 왔던 전시들의 일부분에서도 상기 내용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도출되기 때문이다.
문제들을 크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임기의 문제
2년임기를 마치고 공모가 아니 선임으로 2년 재계약을 했으며, 3차까지 선임되는 사항에 까지 이르렀다. 미술문화의 정서상 미술문화의 당양성 침해와 미술문화의 세력화등의 이유로 타 지역에선 2년 단임제를 취하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만이 3년단임의 임기를 두고 있다. 우리 도립미술관은 이러한 특수성을 배제하고 2차 연임에 이은 3차 임용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는 미술문화에 대한 도 담당 행정관과 인사권자의 미술문화 인식 부족으로 하루빨리 시정 보완해야 할 사항임을 밝힌다.
같은 개방형 계약직인 다른 시, 도립 미술관의 임용사례를 통해 문제를 제기한 최정환선생의 질문을 왜곡하고 다른 쪽으로 피하는 행태를 보여주었다.
기획력의 문제
그동안 문제 제기했던 내용 중 어린이전은 전문 미술관의 기획과는 멀고 그 관람인원이 마치 전문미술관의 기획의 성과라고 오해하고 있지 않나? 란 점에서 우려 했으나 다행히 관장은 그러한 사항이 아님을 확인 해주었다.
<백두대간 대미 지리산>은 전시내용의 참신성이 떨어지고 산만한 전시등을 볼때 기획의 초안이 급하게 진행되었던 사항들이 분명하게 보여지는 준비성부족, 초대작가의 발표의 장의 균형과 안배등의 불균형등 졸속한 전시 기획능력이 들어 났다.
<백두대간 대미 지리산>은 그래도 도립미술관 기획이라고 할 수 있는 전시여서 문제제기한 전시인데 미술관장은 기획능력에 대한 의문으로 던진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다음은 미술관장이 잘한 기획 전시로 예로 들었다.
<중국미술의 오늘전> 중국미술의 오늘전이라고 제목을 끌어들여 마치 중국미술을 대변한듯한 주제로 중앙에서도 문제가 많았던 전시이며, 중국 제10회 전국미전에 수상작가들을 선별하여 전시한 것으로 냉정히 임대전에 가까운 성격이며 이것 또한 전북미술관이 독자적으로 기획한 것이 아니다. 제목을 “중국 <제10회 전국미전 수상작 중에서..>”. 이게 솔직하지 않을까?
<엘리자베스 키스전> 책과함께 출판 송영달 옮김 “ 영국화가 엘리자베스의 코리아”의 출판 기념전 성격이 강했으며 제목만 바꾼 송영달 기획이다. 팜플렛의 내용 또한 출판된 책의 요약본으로 자체 연구된 흔적이 없다.
<창의와 혁신 전> 원쇼 국제광고상 수상작을 모아 전시한 내용. 역시 타 기관에서 엄선한 작품을 다시 옮겨 전시한 내용. 제목을 “원쇼 국제광고상 수상작 모음” 이렇게 바꾸어야 솔직한 표현임.
제2의 창작이라고 하는 기획은 이러한 전시들을 기획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물론 기획이라면 기획이지만 독자적 시각과 관점등을 갖는 창의적 기획력 면에서 도립미술관 기획이라기보다는 임대전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제목을 바꾸었다고 기획이라고 할 수 있는가?
기획엔 반드시 연구적 성과도 포함 되어야 한다. 기획의도 기획주제 면에서도 고스란히 가지고 온 것 외엔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이런 전시를 하였다고 문제 제기 하는 것은 아니다. 엄밀히 이런 전시를 한 것 중 박수 칠 부분도 많다. 하지만 우리 도립 미술관 36번의 전시에 자체 기획능력이라고 보여줄 수 있는 것은 고작 10여전시에 머물고 그 전시마저 기획력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전시들이 대분분이다. 준비성과 연구성 그리고 성과 면에서도 이루어낸 것이 없기 때문이다. 지역작가 현장전 도대체 무엇이 기준인지 모르겠고 주제가 단순이 현장전이다. 무책임한 전시 제목이다. 1부전북미술의 조명전에 초대되지 못한 작가들을 추가로 초대한 전시? 무조건 전시 한번씩 해주는 것으로 의무를 다 했다고 생각 하는 건지 한심스러울 따름이다.
지역 공공미술관으로서 역할의 문제
지역 공공 미술관은 지금까지 중앙 편중된 미술을 지역에서 다른 언어로 지역 미술의 문제와 현안들도 함께 추진해야 하는 면에서 국립 현대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중앙에서 보지 못한 지역작가 발굴은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지역미술관의 역할 중에 하나이며, 작고작가 발굴을 통해 지역미술이 소외 되었던 시기의 작가군을 찾아 연구하여 보여줌으로서 지역미술을 중앙에 알리는 역할도 병행해야 할 것이다. 할일이 정말 산더미처럼 많다. 연구해야할 일들도 산더미처럼 많다. 그런데 중앙에서 인정받지 못한 작가를 도립미술관에서 인정하기 힘들다는 태도는 이러한 문제의 현안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소신도 없고 작품을 평가할 능력도 없는 것인가? 도민들에게 예향의 도로 자긍심을 주는 역할은 도립미술관이 하여야할 중요 업무 중에 하나임을 망각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유럽미술 작은 여행전> 리플리카(복제품)전 공공 미술관에서 유럽 복제품을 전시하면서 돈이 없어 복제품으로 유럽미술의 향수를 대체 하라는 전시다. 참 한심한 노릇이며 아직도 이것이 문제가 아니라고 착각하고 있다. 5000여만원을 들여 전시한 이 전시는 정말 지역공공미술관장의 자질이 없다는 단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공인이며 미술 전문가로서의 자질문제
1부 지역작가 조명전에 작품의 일부( 여섯 작품이 모여져 한 작품이 되는 작품)철수 당한 조각가 L씨의 경우는 우리 미술인으로서는 경악을 금치 못하는 사건이었다. 이후 전북미술의 현장전에서 L씨는 철수당한 작품을 출품했고 그 작품은 디스플레이 때부터 구석에 방치되었고 조명마저 비춰주질 않는 미술폭력을 가해왔다. 이에 관장은 시종일관 변명과 회피로 일관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 전문가로서 자질이 의심되었다. 이는 관장이 전북 미술인들을 업신여기는 행태로 밖에 보여지질 않으며 그의 독선과 편견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전시 내용이다.
이와 동일한 사건이 부산에 있었으며 그때 관장은 바로 퇴임당하고 말았다.
미술품구입의 절차와 공정성 문제
작품구입의 절차등 문제제기를 많이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개선하지 않고 원래의 방법을 고수 하고 있다. 관장 혼자 돌아다니며 작품구입 결정과 가격흥정을 행해왔다. 공정성과 투명성이 없는 구입 절차는 무수한 지적에도 여전히 그렇게 진행 하고 있으며 단지 관장에서 한 학예사로 바뀌어진 것 외엔 없다. 4년동안 제작한 17개의 팜플렛중에 컨티뉴 한 회사가 만든 팜플렛은 13개에 이른다. 수의계약이라지만 지나친 한 업체의 편중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물은 고이면 썩기 마련이다. 특히 미술문화는 다양성을 토대로 문화의 꽃이 피어나는 곳이다. 문화가 세력화되면 이런 다양성이 침해되고 편견과 독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다른 어떤 분야보다 높다 할 수 있다. 그동안 무수한 위정자들의 독선에 무너졌던 예술사를 전북 미술은 거꾸로 써가려 하는가? 성과와 과실들은 뒤로 하고 미술문화의 물고는 터주길 간절히 바란다. 변화는 역사다. 어느 한 독선으로 전북미술을 망치는 일이 없길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