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 달에 두번 정도씩 도립미술관에 찾아가는 전주시민입니다.
그런데 얼굴이 찡그려지는 일이 얼마전부터 게시판에서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무슨 고발을 하는 것도 아니고 떼로 글을 쓰며 이상한 수작을 부리고 있는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다가 지금 본 이 글에서 정말 그 절정에 달하는 표현이 있어 한 자 적습니다.
"우리 미술인들이 가만히 있지 않겠다." 이런 말을 어떻게 이런 게시판에서 합니까?
직접만나서 이야기하던지 이메일을 쓰던지 할 것이지, 이렇게 게시판에 올려서
무슨 여론조성하려고 하는 건가요?

치졸하게 이런 곳에 고발하는 형식으로 글을 써서 미술관을 장악하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사실 최근 1~2년 동안 좋은 전시 많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같은 일반인들 입장에서 볼때 재미도 없는 현대미술, 순수미술 같은 것들 말고
풀뿌리 민중전을 포함한 의미있는 전시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시민 그리고 도민들 곁으로 다가오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라고 느꼈습니다.

도립미술관은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만들하시죠!!!!

이렇게 흠집내서 뭔가를 빼앗으려고하는 정치적인 목적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이런글 쓰지마시고 차라리 소주한잔 하면서 말하세요
참 보기 안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