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더

스킵 네비게이션


자유게시판

공연>김준의 아트홀 오페라
아트홀 오페라 | 2007-08-28 | 조회 3422
<html>
<head>
</head>
<body>


20년 묵은 연극배우 김준을 아십니까?
그가 바로 카프카의 빨간피터입니다!
원작 : 프란츠 카프카

◇일정:2007. 9.12(수)-16(일) 늦은7시30분

◇장소: 아트홀오페라(평화동 한양병원 옆 세영빌딩 6층)

◇ 관람료: 일  반 13,000원 -> 10,000원
           청소년 10,000원 ->  8,000원
           단체관람(30% 할인) 20인 이상

◇관객을 위한 TIP
- 공연후 배우와의 만남(맥주와 간단한 음료 제공)
- 좌석예약가능 / 237-3600-1
- 3+1 이벤트 (네 명이 모이면 한 명은 무료)
- 아트홀 오페라 홈페이지(WWW.artsopera.com)회원가입 시 할인 쿠폰 제공

◇ 주최 : 극단 데미샘
◇ 문의처 : 063-237-3600

김준의 빨간피터
나는 내가 아니다, 그렇다면 나는 어디에 있는가?

사십이라는 나이, 불혹(不惑)
삶의 어정쩡한 복판에 서 있는 한 사내...

밝은, 성실한, 독특한, 천진난만한, 이상한, 재미있는, 진지한, 땅딸막한 체구,
짧은 다리, 크고 긴 얼굴, 더듬대는 대사, 느린 움직임...
그는 20년간 무대를 지켜온 연극배우 김준이다.

작품 속 원숭이 빨간 피터의 삶은 스스로 자기소외(疎外)의 상태로 빠져버린 현대 인간의 속내를 표현하려는 '김준'이라는 배우의 삶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
이제 '배우'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러운 김준 그만의 독특한 양식의 표출을 통하여 인간 본성의 회복을 기대해본다. 우리가 인간이기위해서...
'빨간 피터'는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어느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를 각색한 작품으로 모노드라마 형식의 연극이다. 억압적 현실에 순응하는 것을 자유라 착각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진한 페이소스와 쓴웃음을 안겨준다.

</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