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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를 고민해 온 문화활동가들이 전주에서 만나 참여정부의 문화정책을 평가하고 차기정부 문화정책의 비전을 검토합니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전북지회(지회장 임명진)와 사단법인 문화연구 ‘창(創)’(대표 김성식)이 ‘참여정부 문화예술정책 평가와 차기정부의 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2007 문화정책 대토론회’를 펼칩니다. ‘참여정부의 문화예술정책 평가와 차기정부의 정책적 과제’를 큰 줄기로 담론을 형성하고, ▲참여정부의 문화정책 평가 및 진단 ▲차기정부 문화정책 과제와 전망 ▲지역 문화의제 및 방향을 작은 줄기로 그 실천적 대안을 마련합니다. 13일과 14일 전주한옥마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전북지회 2007 문화정책 대토론회 “참여정부 문화예술정책 평가와 차기정부의 정책적 과제”
일시 : 2007년 9월 13일(목) ~ 14일(금)
장소 : 전주한옥마을(향교, 오목대, 한벽루, 양사재, 최명희문학관)
주최 :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전북지회. 문화연구 ‘創’
주관 :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전북지회 정책위원회
후원 : 전라북도. 전주시.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전북민예총은 2004년부터 꾸준히 참여정부의 문화정책에 대한 논의를 해왔습니다. 참여정부의 지역문화정책의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새 활로를 찾기이며, 지역 문화주권 찾기입니다. 중앙정부와 지역의 문화계 인사들이 정부의 지역문화정책을 평가하고, 문화예술관련법안제정 등에 따른 지역문화에 대한 전망,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예술관련정책 평가와 개선방안 등을 모색해보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참여정부의 문화정책 평가 및 진단’(발제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차기정부 문화정책 과제와 전망’(발제 원도연 전북발전연구원 지역정책개발 소장) ‘지역 문화의제 및 방향’(발제 김선희 우진문화재단 기획실장)을 주제로 분과별로 진행된다. 단순한 논의를 뛰어넘어 지역문화의 실질적인 문제를 공유, 지역 문화주권 찾기에 나선다.

13일 오후 2시 전주향교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문화민주주의와 지역’을 주제로 박인배 한국민예총 상임이사와 송재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의 특별대담이 마련되며,
오후 4시부터는 전주향교와 한벽루, 오목대에서 분과토론이 이뤄지며,
오후 7시부터는 오목대에서 종합토론을 갖습니다.

전국의 문화활동가들을 초대한 만큼, 전주의 문화적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행사들이 함께 열립니다. ‘문학으로 읽는 전주·전북’을 테마로 전북의 작고 문인, 전북의 문학관, 전주와 전북을 노래한 작가와 작품, 전주한옥마을을 소재로 한 문학작품 등을 발췌, 행사장에 전시할 예정이며, 14일 오전 8시에는 홍성덕 전북대 학예연구사의 특강 ‘전주를 거닐다 : 전주 이야기 전주의 아침’이 진행됩니다.

문화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23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