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6월 12일 오후에  미술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청년작가..전시 ..그리고 전시실마다 앉아 계시는 어르신들...

코로나로 인해 방문객이 워낙 없는게 원인이기도 하겠지만 .

어르신 일자리 창출이라는 짐작은 했지만.

너무나  꾸벅 꾸벅 졸고 계시고

어떤분은  졸음을 참으시느라  참말로 애쓰시더라구요

작품들에 집중해야 하는데

다른면이 더 머리속에 차지하고 있게 되더라구요

차라리  교대로 잠시 눈을 붙이고 오셔야 하는거 아닌가..

암튼  어르신 일자리 창출의 난이도?만 관람하고 온 듯  합니다

도립 미술관은 누구를 위한 장소일까..

궁여지책 일자리제공 장소로 변질된 것 처럼 보여지면 안되겠습니다

미술은 공간예술인데 ...

오직 작품만 보이는 건 아니라는게 증명된 듯 합니다

어르신들을 비난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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