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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국악예술무대(3월30일)- "한무악 예술단"초청공연
전라북도립국악원 | 2006-03-28 | 조회 5058
* 도립국악원 기획공연은 도민의 문화향수권 확대를 위해 무료입니다.
* 이제 사전 예약은 필수(홈페이지www.kukakwon.or.kr),
당일 정오 12시까지 예약가능 (063-254-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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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립국악원 - 목요국악예술무대

" 김순자 한무악 예술단 " 초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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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최 : 전라북도립국악원
출 연 : 전라북도립국악원 예술단
시 간 : 2006년 3월 30일(목) 저녁 7시 30분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무료
문 의 : 063-254-2391, 252-1395
홈페이지 : http://www.kukakwon.or.kr/
공연 :
1. 태평무
2. 교방검무
3. 가야금병창
4. 성주풀이
5. 샤크하치(일본퉁소)
6. 살풀이
7. 진도북춤

<김순자 한무악 예술단> 초청 공연

“ 재일동포 예술단이 선보이는 전통예술의 또 다른 진수 ”
“가야금 병창과 민요, 무용등 다채로운 공연 선보여 ”
“미야타 고하치로의 샤크하치(일본퉁소)독주 <학의 노래>등”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백규인)에서는 3월 30일 목요국악예술무대에 <김순자 한무악예술단>을 초청, 전통예술의 또 다른 멋과 흥을 도민들에게 선보인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 저녁 7시 30분. 무료

한국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일본에 널리 알리고 있는 김순자 한무악예술단은 1986년 일본 관동지방에서 활동하는 한국무용가 및 음악가를 통괄하여 만든 재일 동포 예술단체이다. 일본에서는 가장 유명한 한국전통예술 공연단체로서 재일동포와 많은 일본인 회원이 후원자로서 이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일본은 물론 서울, 시카고, LA등에서 순회공연을 가져 호평을 받았다. 특히, 대표로 있는 김순자씨는 재일동포 2세로서 7세에 한국 전통무용에 발을 들여놨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태평무> 이수자이기도 하다.

도내의 대표적 국악 상설 프로그램인 목요국악예술무대에 재외 동포 예술단을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 수준 높은 공연으로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한무악 예술단의 공연은 전통예술이 가진 역동적인 힘이 기존의 공연과는 다른 멋과 흥으로 도민들에게 선보인다. 문화를 통해 한민족의 동질성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한 셈.

한국 궁중무용의 형식을 차용한 “태평무”와 “교방검무”로 3월 마지막 주 목요국악예술무대는 시작 된다. 나라의 태평성대와 안녕을 기원하고 춤가락의 매력을 보여주는 무대. “가야금 병창”은 뛰어난 악기 연주 실력과 소리 공력이 조화를 이뤄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성주풀이”는 집안의 안녕과 평화를 노래하는 남도 민요. 이어 퉁소의 일종인 샤크하치 독주 “학의 노래”를 일본 최고의 연주자로 평가받는 미야타 고하치로가 들려준다. 샤크하치는 일본 전통악기로 그 모양이 퉁소와 비슷한 목관악기이다. “살풀이”와 “진도북춤”은 한민족 공동정서인 한의 표출과 일과 놀이의 신명성이 돋보이는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