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더

스킵 네비게이션


자유게시판

독도의 독백
유응교 | 2006-08-12 | 조회 6595
독도의 독백
  
     槿岩/유응교 (전북대 교수 공박, 시인)

참 웃긴다.
천년을 동해에
발 담그고 산 내게
네 품으로 오라며
추파를 던지는 네가.

치마끈 풀어 헤치고
욕정의 문을 열어 주랴?
홀로 떨어져 있다고
걸핏하면 치근대며
집적거리는 네게.

저 파도에 떠밀려온
쓰레기만도 못한 주제에
괭이 갈매기의
울음보다 못한 주제에
게다짝 끌고 뒤뚱거리며
애걸복걸 하다니...

참 웃긴다.
날 보고 네 것이라고
소리 지르는 네가.
어디 제 마누라 보고
내 마누라 라고 외치는
못난 사내 보았더냐?

그렇게 외도를 하고 싶거든
야스꾸니 신사 앞마당에 서서
달밤에
훈도시 차고 체조나 하여라.
참 웃긴다.
저 발정 난 수컷!





獨島の獨白

     槿岩/柳應敎

本当に笑わせる。
千年を東海に
足つけて暮して來た私に
お前の胸で來いと
秋波を送る君が。

スカ-ト紐はだけて
欲情の門を開いて上げようか
一人きり遠く離れていると
ともすればねだりながら
よけいなお節介をする君に。

あの波に流れて來た
ごみよりも,
鷗の泣き聲よりも,
つまらないくせに
下?を引きずって千鳥足 なりながら
哀願するなんて...

本当に笑わせる。
私に...お前の物だと
大口をたたく君が。
自分の妻に
私の妻だと叫ぶ
馬鹿な男を見たことがあるか。

そのように外道をしたかったら
靖國神社前庭に立って
月夜に
ふんどし 締めて體操でもしろ。
本?に笑わせる。
あの發情した雄!

   *본 시는 필자의 동기생 (ROTC 제4기)
진원종의 따님  진선미 일본어 교사의 번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