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더

스킵 네비게이션


자유게시판

■하반영,이승백,김성실,이훈정,강정진,안승오,소순희 초대 개인전■
이훈정 | 2005-12-20 | 조회 6680
2005. 12. 28 ▶ 2007. 12. 31(2년) 전시
오픈 2005. 12. 28. 12시  남원시청미술관

남원시청미술관은 하반영,이승백,김성실,이훈정,강정진,안승오,소순희등 7명 초대 개인전을 춘향갤러리,흥부갤러리,동편재갤러리,혼불갤러리에서 2005년 12월28일부터 2007년 12월 31일(2년)까지 전시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1주일간 단위로 전시되는데 이번 남원시청미술관은 작가의 고정 부스에 30여점을 상설함으로 작가의 진지한 세계를 엿 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삶에 지친 시민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미적 욕구를 만족시켜 우리 생활에 멋과 아름다움, 그리고 많은 즐거움을 시사해 줄 것이다.
2년간의 지정된 부스의 원로 중견작가의 2년간의 초대전은 가장 토속적이고 지리산의 자연을 철학적 사고에 의하여 움을 피우고 꽃대를 피운 진한 향수와 함께 강한 흡인력을 지니고 있는 작가들로 초대 되였다.
동양의 피카소라 불리우는 하반영 화백!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오전 시간에 2∼3시간, 주무실 때까지 절대 붓을 놓지 않을 정도로 예술에 대한 치열한 열정으로 그림 인생의 마지막 지향점인 `마야의 세계`에 도달하고자 하는 그의 노력은 겨울 칼바람 만큼이나 여전히 무섭다. 화려했지만 고달팠던 그림 인생의 출발점이지만 고단한 역경의 나날이었던 그의 마지막 꺼지지 않는 예술혼! 그림  80여년동안 그림을 삶의 전부라고 여기며 화력을 쌓아 욌지만 아직도 미완성이고, 갈 길이 멀기 때문에  졸수를 맞는 올해에도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완성하기 위하여 오늘도 쉼없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계신  최근작 「마야의 세계」「천지 창조」등을 마련하였고, 자연의 순박한 서정의 모습을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묘사와 자연의 아름다운 부분을 보다 상징적으로 그려내 인간의 영원한 휴식처인 자연의 모성을 새삼 느끼게 하는 강정진교수, 미수(70세)인데도 연령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색채관계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연구하여 표현한 색채마술사 이승백화백, 남원 지리산의 기상적인 높은 산과 넓은 평원의 맑은 공기는 세파에 지든 우리마음에 내리어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주고 희망과 오늘의 진실된 삶과 꿈을 안겨주어 소순오화백, 자연의 실상을 인상적으로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시적 영감을 원색과 무채색을 적절히 조화시켜 하늘과 빛, 구름 등을 부드럽고 독특한 색감으로 처리 화폭으로 옮긴다는 안승오화백, 인간이 자연 생태계의 파괴로 피폐해 가는 자연을 낙원으로 복원하여 숲속의 바람 소리와 여울을 담백하게 표현한 김성실화백,  빠렛트에서 원하는 색을 완전히 만든 후 한 번에 칠하고 동양화적인 원근법을 이용해 사물을 간략법으로 표현한 공기원근법의 작가로, 무언가 억지로 만들어 내고 꾸미려는 의식과 작가의 감정을 기만하지 않고 진실한 서정적인 풍광의 순간을 담은 향토작가 이훈정화백의 「노봉마을」작품들은 「최명희」님의 소설속의 주인공의 모습들을 새록새록 확인시키는등 특색있는 작품들로 마련하였다.
앞으로 남원시청미술관은 작가의 몸짓과 목소리가 알알이 영글어 가는 작품을 통하여 내 모습의 빚깔과 싹을 키워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고, 남원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천년 고도의 역사의 예술적 추억과 정신적 아름다운을 심어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다.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묘사와 자연의 아름다운 부분을 보다 상징적으로 그려내 인간의 영원한 휴식처인 자연의 모성을 새삼 느끼게 하는 깊어 가는 겨울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nsinews.net/ArticleView.asp?intNum=389&ASection=001016
남원시청미술관장  이훈정(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