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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남원시청미술관 초대전
이훈정 | 2006-01-02 | 조회 6902
날씨가 무척 추운데도 남원시청미술관 초대전이 초대작가 하반영화백. 이승백화백. 김성실화백. 이훈정화백. 강정진교수. 안승오화백. 소순희화백 조대 개인전 오픈식이 남원시청 2증부터 5증까지 총150여점이 12월28일부터 31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이날 황윤연 남원시 부시장은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던 어느 철인의 말과 같이 생애보다 긴 예술을 창조하려는 열정으로 혼신의 힘을 쏟아 섬진강에 펼쳐진 갈대, 소나무, 들녘을 표현한 하반영화백과 비록한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작품에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색채관계를 체계적으로 정리한고 연구하여 표현한 이승백화백, 자연의 순박한 서정의 모습을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묘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강정진교수, 인간이 자연 생태계의 파괴로 피폐해 가는 자연을 낙원으로 목원하여 숲속의 바람 소리와 여울을 담백하게 표현한 김성실화백, 지리산의 높은 산과 넓은 평원의 맑은 공기와 희망을 안겨주는 소순희화백의 작품 소개하고, 있다.

또한 빠렛트에서 원하는 색을 완전히 만든 후 한 번에 칠하고 동양화적인 원근법을 이용해 사물을 간략법으로 표현한 이훈정화백, 자연의 실상을 인상적으로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시적 영감을 원색과 무채색을 적절히 조화시켜 하늘과 빛, 구름등을 부드럽고 독특한 색감으로 표현한 안승오화백의 작품등이 전시되었다.

작가의 진지한 세계를 엿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삶에 지친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욕구를 만족시켜 우리 생활에 멋과 아름다움, 그리고 많은 즐거움을 선물하는 시간이 되었다.
  http://www.nsinews.net/ArticleView.asp?intNum=389&ASection=00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