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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국악예술무대(5월25일)-"무용"
전라북도립국악원 | 2006-05-23 | 조회 4485
* 도립국악원 기획공연은 도민의 문화향수권 확대를 위해 무료입니다.
* 이제 사전 예약은 필수(홈페이지www.kukakwon.or.kr),
당일 정오 12시까지 예약가능 (063-254-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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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립국악원
목요국악예술무대(무용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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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최 : 전라북도립국악원
출 연 : 전라북도립국악원 예술단
시 간 : 2006년 5월 25일(목) 저녁 7시 30분
장 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무료
문 의 : 063-254-2391, 252-1395
홈페이지 : http://www.kukakwon.or.kr/
공연 :  
1. 화관무
2. 시나위 춤
3. 창작무용 "승천문"
4. 진도북춤
5. 호남살풀이 춤
6. 원장현류 대금산조
7. 창작무용 "흔적"
8. 삼고무

빛의 계절 오월, 무지개빛 일곱 춤 선보여

“해방과 자유를 표현한 창작무용 <승천문>등 전통과 실험의 무대”
“문정근 무용단장이 풀어내는 한국 춤의 멋, <시나위춤>”
“목요일 밤의 특별한 선택, 우리 춤의 향기를 느낀다.”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백규인)의 목요국악예술무대, 이번 주는 무용단의 공연으로 준비하였다. 5월 25일 밤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빛의 계절 오월, 도립무용단의 무지개 빛 일곱 춤이 한 무대에 오른다. 역사의 숨결이 묻어나는 전통무용에서부터 해방과 자유를 표현한 창작무용까지 우리 춤의 폭 넓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 여기에 연수를 담당하는 국악원 임명옥 교수의 “호남 살풀이 춤”과 관현악단 서정미의 “원장현류 대금산조”를 더해, 오월 마지막 주 목요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준다..

공연의 시작은 백성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화관무”가 장식한다. 화려함과 정중함이 규율로 내재된 전통의 춤사위를 한삼자락으로 그려내는 무대. 이어 문정근 무용단장은 “시나위 춤”을 선보인다.

시나위 춤은 장단변화가 많으며 사물장단만이 갖는 우리 춤의 다양한 기교를 정리, 안무한 춤이다.  

창작무용 “승천문”은 항상 억눌리고 속박 받았던 사람들이 진정한 자유와 신명을 누리며 해방세계에 이르는 것을 춤으로 표현한다.

“진도북춤”은  몸의 동선, 즉 형태의 대비가 큰 한국 춤의 멋을 그대로 간직한 소박한 춤사위를 무대화한 작품. 교수실의 임명옥 교수는 “호남살풀이 춤”을 선보인다. 전주 인근 지역에서 전승된 춤으로. 한(恨)의 정서가 짙게 베어있다. 맺고 풀고 얼르는 묘미와! 고도의 절제미는 춤의 특징을 잘 나타낸다.

춤의 향기가 가득해진 무대는 잠시 대금가락의 청아함에 젖어든다. “원장현류 대금산조”는 힘이 있고 남도 특유의 요성과 애절함이 깃들어 있는 것이 특징. 대금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다. 이어 창작무용 “흔적”은 전통무용의 현대화를 통해 한국무! 용의 미래를 갸늠할 수 있는 작품.

이번 공연의 대미는 “삼고무”가 맡는다. 삼북으로 구성하여 한국의 가락만이 가질 수 있는 자진모리, 당악등의 장단을 사용한다. 날렵하게 휘몰아치며, 세차게 풍요로운 리듬과 춤사위가 매력인 삼고무를 마지막으로 이번 공연은 그 막을 내린다.
무용의 다양한 세계를 보여주는 이번 공연은 무료. (8세 이상 입장 가능)
보다 편안한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63-254-2391)
홈페이지예약: http://www.kukakwon.or.kr 예약마감 - 당일 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