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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훈, 30일(금) 오후 4시 최명희문학관에서 만나세요.”
최명희문학관 | 2006-06-22 | 조회 7156



“최명희는 눈물 많고 웃음 많은 정한(情恨)의 여자였다. 늘 세상이 낯설어서 몸둘 곳 없어 했는데 그 낯선 세상을 향하여 인간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무너지고 또 무너져도 마침내 남는 것이 무엇인지를 독백처럼 조용히 이야기했다.”(김훈의 글: 한국일보 1999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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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명희문학관 두 번째 초청 문학강연 - 소설가 김훈
※ 날짜: 6월 30일(금) 오후 4시
※ 장소: 최명희문학관 내 <비시동락지실>
※ 문의: 063-284-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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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인문학상·이상문학상·황순원문학상 수상작가인 소설가 김훈씨가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전북대 교수) 두 번째 초청문학행사의 주인공으로 초대되었습니다. 6월 30일(금) 오후 4시 최명희문학관 내 비시동락지실(非時同樂之室).

● 2001년 『칼의 노래』 로 동인문학상, 2004년 단편 「화장」으로 이상문학상, 2005년 단편 「언니의 폐경」으로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한 김훈씨는 최근 발간한 『강산무진』(문학동네)를 발간하는 등 소설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이 날 <나는 무엇을 쓸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는 김훈씨는 강의 중 소설가 최명희와 관련한 여러 일화 및 작가 최명희에 대한 소견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실제로 김훈은 최명희씨의 소설이 포함된 여성작가소설집 『내 가슴에 섬 하나 있어』(푸른숲·1990)에 단평을 쓰기도 했으며, 한국일보 기자로 활동하며 여러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번 문학강연은 전북지역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습니다.

● 한편, 지난 6월 15일 최명희의 단편소설 「쓰러지는 빛」으로 월례문학세미나를 진행한 최명희문학관은 앞으로도 매 월 15일 최명희의 단편소설과 미완성 장편소설, 수필과 칼럼, 강연록 등을 중심으로 월례문학세미나를 개최합니다. 7월의 작품은 단편소설 「주소」이며, 참가를 원하는 독자는 12일까지 신청해야 합니다. (문의 063. 284-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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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중심도시를 꿈꾸는 전주의 문학중심, 최명희문학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3가 67-5(경기전 후문, 중앙초등학교 옆)
*전화 063)284-0570 *팩스 063)284-0570 *이메일 jeonjuhonbul@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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