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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닮갤러리 개관기념 초대전
이훈정 | 2004-12-27 | 조회 8652
예닮교회 창립 7주년 기념 - 『예닮갤러리』를 개관하다

■ 하반영·이훈정·강정진·전병관·한석호·탁무송 ■

2004년 10월 9일(토)∼2월 30일까지
10월 9일 12시에 오픈합니다!

「대 자연은 하나님의 창조미술관이다. 교회는 자연과 대 우주의 생명과 하나 되는 기독 예술을 창조는 21세기의 모델이다.」  


물질의 풍요속에 많은 사람은 환경적 오염과 정신적 피로에 고통을 받고 있는 이때,  예닮교회에서는 교회창립 7주년 기념으로 예닮갤러리(관장 임안희)를 마련하고, 새로운 항상성에 끊임없이 탐구노력하여, 인간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고 여유와 평화를 가져다 주는 「우리나라 원로·중진작가 6인 초대전」을 갖게 되었다.
예닮갤러리는 100평(1층 60평, 2층 40평)규모로 52점 전시(하반영32점, 이훈정16점, 강정진,전병관,한석호,탁무송 각 1점)하게 된다.
이번 개원전은 동양의 피카소라 불리우는 하반영 화백의 「도자기외 개미」시리즈와 「민초의 웃음」 「비자없는 나그네」 「바르비죵」「망향」「가을은 돌아가고」등, 선생님의 어려운 환경과 여건속에서 표현한 작품들로 초기의 작품에서 근작에 이르기까지 선생님의 다양한 창작의 여정을 알 수 있게 마련하였고,  빠렛트에서 원하는 색을 완전히 만든 후 한 번에 칠하고 동양화적인 원근법을 이용해 사물을 간략법으로 표현한 작가로, 무언가 억지로 만들어 내고 꾸미려는 의식과 작가의 감정을 기만하지 않고 진실한 서정적인 풍광의 순간을 담은 향토작가 이훈정화백의「짓재마을의 秋」,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묘사와 자연의 아름다운 부분을 보다 상징적으로 그려내 인간의 영원한 휴식처인 자연의 모성을 새삼 느끼게 하는 「깊어가는 가을」의  강정진교수,  흰색에 변화를 주고 다양한 설경의 색으로 근경의 포근함을 주어  옛 고향의 향수를 짙하게 불러 일으키는 탁무송화백, 인간이 자연 생태계의 파괴로 피폐해 가는 자연을 線으로 복원하는 도예가 한석호교수,  부드러운 곡선으로  「영원한 모성은 우리를 인도한다」라는 조각가 전병관오궁리미술촌장의 「飛翔」등의 작품들은 철학적 사고에 의하여 움을 피우고 꽃대를 피운 작가들로  평소에도 남원에 깊은 관심과 사랑을 하신 분이다.


예닮갤러리 큐레이터 이훈정(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