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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re] 실망이네요..
도립미술관 | 2004-12-27 | 조회 8258
유진희님!

유진희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희도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 그리고 길지 않은 시간에 공모 작품을 출품하기 위해 밤낮으로 수고했을 여러분의 노력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북도립미술관의 “CI 및 홈페이지 공모”는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지적하신 홈페이지의 모방문제는 게시판 8번에도 답변을 드렸듯이, 홈페이지 당선작의 구현이 도립미술관의 개관일정 및 초대전시회의 효과적 표현 등 기타 사정으로 인하여 제작중  보류와 함께 다음 리뉴얼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디자인은 제작 중 개관일정에 맞춰 급하게 새로 제작되는 관계로 유진희님께서 지적하신 그 내용 그대로입니다.

또한, 이번 공모에서 CI가 “주”라면, 홈페이지는 “부”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
CI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도립미술관의 역사와 함께 영원할 수 있는 것이지만, 홈페이지는 지속적인 변신을 해야하는 유기체임을 저희도 유진희님도 함께 잘 알 것입니다.
  유진희님이 홈페이지 문제로 마음이 상했음을 너무 안타깝게 생각하며, 잠시나마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히 사과드립니다.

유진희님이 하시는 일 모두 크게 되심을 진심으로 빕니다.  






>전북도립미술관 CI 및 홈페이지 공모전 참가자 입니다.
>서울에서 그 먼곳으로 공모전 참가를 위해 오갔던 사람이고 해당 공모전에서 낙선하였습니다.
>그래도 인정했었습니다.
>더 뛰어난 작업물이 있었겠지..
>그런데 완성물이 올라온걸 보니 어이가 없군요..
>모토로라 사이트(http://www.mymotorola.co.kr)와 똑같이 만들어놓고..이게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입니까?
>CI는 어디서 도용안하셨나요?
>적어도 현재 사이트나 CI 보다는 저희의 작업물 수준이 월등이 뛰어났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공모전들이 다 그렇다더니..여기도  짜고친 고스톱이었나보네요..
>공모전을 빌미로 안그래도 어려운 시기에 업체들 농락하지 마십시오.
>이런 명쾌하지 않은 공모전 때문에 밤새고 헛된 시간을 보내도록 하지 말아주십사 당부드리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