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감
익명 | 2024-06-18 | 조회 211
안녕하세요. 저는 전북도립미술관에 자주 방문하는 전주 사는 시민입니다.
요즘 하는 <버릴 것 없는 전시>를 두번째 관람하면서 공통적으로 불편했던 점을 건의드립니다.
전시가 정말 좋아서 주변에서 소문이 자자한데요.
저 역시 여러번 방문 할 정도로 전북도립미술관의 팬이 되었습니다.
헌데, 전시장 내부에 너무나 덥다는 점입니다.
저만 불편한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너무 덥다고 할 정도로
6월의 30도가 훌쩍 넘어가는 날씨에도 에어컨이 작동 되지 않더라구요.. 미술관에 전시관람을 오며 기대하는건 쾌적한 환경아닐까요? 너무나 더워서 같은 전시 두번 관람하러 온 관객에게 반기는 느낌이 없달까요?
6월 초에도 더웠지만, 그 때에도 에어컨 가동이 안됬구요.
다른 관공서 또는 타 지역의 어떤 미술관을 가도 이렇게 덥지 않네요. 더워서 전시에 집중이 어려웠어요.
전시를 힘들고 어렵고 준비하며 좋은 전시 선보이는 노고를
미술관 환경이 깎아먹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 지인도 제 추천으로 갔다왔다. 전시는 재미있게 봤지만, 맨처음 하는말이 미술관이 덥다 라고 말합니다.
미술관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