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입니다.
관리자 | 2024-07-09 | 조회 254
도립미술관 관장입니다.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아이와 부모님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어야 하는 일이었고, 더욱이 모든 예술 장르 중에서도 편견과 위계가 전혀 없는 세계를 꿈꾸는 미술을 다루는
공립기관에서 일어난 일이라서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걱정과 염려로 포장된 편견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도립미술관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과 미술관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전원이 다시 한번 진심으로 반성하고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직원과 자원봉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미술관은 지속가능성, 다양성, 개방성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으로만 그치지 않고 몸과 마음으로 익히고 행동하겠습니다. 그리고 수시로 점검하겠습니다.
잘못을 바로잡아 이런 일을 걱정하지 않는 미술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