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칭찬해주세요.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
강지혜 | 2013-01-21 | 조회 1568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지난 금요일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했다가 길거리에 걸려있는 프랜카드를 보고
피카소가 너무 보고 싶어서 방문했던 방문객입니다.
그런데 저의 결정이 좀 늦어서 전화상담해주신 분(매표소직원분이라 생각됨)에게
가는방법과 관람시간을 물어보았는데
완주 미술관까지 잘 도착해도 5시 15분이겠더군요.
너무 늦죠.
포기할까 생각했습니다.
그랬는데 상담해주시던 분이
표를 자기가 미리 사서 입구에 맡겨둘테니 늦어도 오시라고
하지만 6시가 폐관인데 괜찮겠느냐는
매우 친절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다정한 안내도 감사했고,
모악산도 한번 가보고 싶어서
그분이 안내해주신
버스를 타고 한옥마을을 출발하여 미술관으로 갔지요.
정말 5시 15분이더군요.
부랴부랴 입구에 가니 약속대로 표가 있었습니다.
미리 사둬주었던 표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관람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매우 소중한 추억을 가지게 해주신 그분..
성함도 모르겠고..
이름이나 물어볼것을.
감사합니다.
매우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관람에 편의를 봐주신 그분.
꼭 칭찬하고 싶습니다.
친절안내해주신 그분덕분에
전주 여행에 가장 빛나는 기억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으로 인해 제 기억속에 전주가 친절하고 다정한 곳으로 자리매김됩니다.
관람할 수 있게 도와주신 그분께...
이 자리를 빌어 정말 고맙다고 꼭 전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