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아뜰리에과정이 꽤 괜찮단 얘길 듣고 7세 딸아이를 참여시키고 싶어
컴퓨터 바탕화면에 사이트를 연결해 놓고
하루에 한 번꼴로 매일 들렀었습니다.
3월 중순에도 나지 않는 공고에 전화해서 질문도 해봤구요..
3월 말에 있을꺼란 두루뭉술 답변에...웃으며...알았습니다...했구요..

오늘...지금 들어와보니..마감이군요.
공정하게 선택된 아이들이 교육받는거겠지만..
뭔가 찜찜하네요.
물론 우편물로는 선착순이 힘들죠. 일괄 배달이 올테니까요..
그래서 인터넷 접수를 시작하셨을 테지만...
연령별 10명을 뽑는 이런 상황에서...12시이전에 발표까지 끝내는....허무한 상황이란...
저뿐이 아니라 오늘도 아뜰리에 신청을 받나...하고 들른 많은 부모들이 이런 생각을 했을꺼라 감히 단언합니다.
뭔가 다른 방법이었으면 합니다.
적어도 2-3일 정도 우편 접수를 받은 후, (주말을 이용해서) 참석하게 하고...신청자들 앞에서 직접 뽑는건 어떨까요?
많이 기다려온...그래서 더...허무한....
                          그래서 더 ..아쉬운이가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