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서영 도슨트님을 칭찬합니다.
Solomon | 2025-04-05 | 조회 74
탄핵정국으로 고단한 심신을 힐링하기 위해 미술관에 아내와 작품을 감상하고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작품앞을 지나가는데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는우스꽝스러운 낚시질 모습에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이게 무슨 작품이야? 이게 무슨 의미일까? 왜이렇게 불안정해? 온갖 추측을 하며 ....실망하며 돌아서는 순간 도슨트 선생님이 다가오시며
거부감없이 다가와 오래된 친구같이 활짝 웃으시며
궁금해 하던 모든것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작가의 사상, 작가의 작품 변천사, 작품의 배경 등을 본인의 노트북까지 동원해 순식간에 수십명의 작가를 섭렵하게 해주셨습니다.
친절한 도슨트 선생님 한분의 영향으로 더욱 찾아가고 싶은 전북도립미술관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참 무의미한 미술관이었는데, 이제는 찾아가고 싶은 미술관이되었네요.
감사했어요. 황서영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