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진예술의 시각적 발전을 위해, 작가 개개인의 예술적 표현을 담은 전북의 색다른 모습들을 사진작품으로 전시함으로써,  전북 예술문화 발전을 높이고 도민의 문화생활을 향상시키며, 전라북도의 아름답고 다양한 모습을 기록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길 위에 서다' 사진전을 개최하고있는 사진 연구 봄 회원들은 매 해 마다 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맞는 개개인의 시각적 표현으로 전시회를 진행해 왔다. 2016년에는 [인물]을 주제로 자신들이 생각하는 인물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하였으며, 2017년은 [photo+factory]를 주제로 사진과 다른 예술 장르를 접목시켜보는 사진전을 하였다. 이번 전시 기획도 사진 연구 봄 회원들은 2017년 여름부터 2018 여름까지, 1년에 걸친 기간 동안 하나의 큰 주제를 정하고, 전북을 위주로 하여 사진가 개개인의 시각이 담긴 사진작업을 함으로써, 전북의 새로운 모습과 변화되어 가는 것을 사진으로 함께 담아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