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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특강] 홍익대 전영백 교수/가천대 윤범모 교수 특별강연
관리자 | 2013-01-03 | 조회 4342

 

 

 

일      시 : 2013.01.16.(수) 14:00~16:30

 

장      소 : 전북도립미술관 아트홀(강당)

 

 

 

기조연설

 

* 강  연 자 : 윤 범 모 (가천대학교 미술·디자인대학 교수)

 

* 강연주제 : 해외미술수용과 우리의 자세

 

 

특     강

 

* 강  연 자 : 전 영 백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 강연주제 : 현대 회화, 그 아름다움에의 향수 - 그림 속 삶의 열정, 그리고 예술의 승화

 

* 강연내용 :

 

마네, 피사로 등 19세기 중반부터 1980년대까지의 서양 근, 현대회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전북도립미술관의 국제전에 걸맞도록, 이 시기 작업들에 근거한 미술사의 맥락과 시대적 표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19세기 중반에서 1980년대 사이를 범위로 다룰 미술사조는 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 표현주의, 입체주의, 파리파, 드 스테일(몬드리안), 오르피즘(들로네), 다다와 초현실주의, 표현주의 구상(뒤뷔페, 베이컨), 전후 추상(추상표현주의, 기하추상, 공간추상), 팝아트 등이다. 이는 모두 회화의 흐름이고, 근, 현대 회화의 골격을 이뤄왔던 미술사의 주요 움직임이다. 
포스트모던 이후 새로운 패러다임의 출현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모더니즘 시기의 회화는 향수를 자아낸다. 그리고 그 이후, 모더니즘에 저항한 다양한 회화 역시 오늘날의 눈으로 보기엔 ‘아름답다.’ 더 이상 ‘美’가 예술의 기준이 아닌 요즈음, 전시와 더불어 회화의 아름다움을 생각해보자. 이는 근, 현대 회화의 흐름을 되짚으며 아름다움의 향수에 젖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