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을 처음 방문하셨는데 좋지 않은 인상을 가지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처음 전시를 기획할때 전시기간 및 방문자 수를 예상하고 리플렛을 제작합니다.
그런데 예상밖에 방학숙제와 맞물려 리플렛이 8월 15일 오전에 동이 나고 말았습니다.
휴일 관람객의 수요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립니다.
이후에는 이러한 일이 다시 반복도지 않도록 미술관 직원 모두가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진좔영에 관한 부분은 작가의 저작권 문제와 작품보호를 위하여
전시실내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또한 미술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가면 리플렛을 스켄하여 올려 놓았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다운 받으셔서 이용하시 바랍니다.
앞으로 미술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미술관 관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들 방학과제때문에 광복절에 아이들을 데리고 미술관을 오후에 방문 하였습니다.
>처음 방문이라 기대도 되고 설레임도 가득안고 갔지요.
>경치도 너무좋고 날씨또한 좋아서 룰루랄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미술관에 도착하니 우리말고도 엄청들 많이 오셨더군요
>우리는 방문전에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자료검색도 해보고 나름대로 준비를 했지만 홈페이지 내용도 부실한것같고해서 가서 잘 감상하고오자고 마음먹고 와보니 이건 왠걸 리플렛도 떨어져서 전시실 안에있는 내용을 요약하는 데만도 굉장한 시간이 걸립디다.
>하여 안내에 전화로 리플렛이 준비되지 않느냐니까 떨어졌다고 하면서 거기 계신분들은 앉아서 잡담만 하고 있는거예요 그래 복사라도 해놓아야되지 않냐고 했더니만 그러신다고 하길래 안이 시원하기도 하고 하여 30분정도 앉아서 기다렸지만 그분들은 여전히 그대로 계십디다.
>정말로 화가 나내요
>그분들은 공무원들이실텐데 관람객이 한두명도 아니고 엄청들 많이 오신것 같았는데 이런관람객을 위해 자그마한 서비스 하나 제공못하고 떨어졌다는 이유하나만으로 그런식으로 대처하시면 되겠어요
>시간이 좀지자니 설명문만을 사진촬영을 허용하더군요  
>홈페이지라도 성의있게 운영을 하시던가요 시내 왠만한 학교들은 거의 미술숙제를 도립미술관 방문으로 내준것같았는데 너무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