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란 부채를 들고 가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관람객 | 2006-10-07 | 조회 4992
안녕하신지요? Q&A담당자님~!
금일(2006.10.7.토) 미술관에 관람차 들렀던 사람입니다.
무인 발매기에서 티켓을 끊고 가족과 함께 표를 제출하고 들어서려던 순간 동그란 부채(KT&g에서나눠준홍보용)를 들고
가려다가 남자 직원분이 제지를 하시더군요. 왜? 부채가 전시작품을 상하게 한다는 이유로~! 허어~! 氣막힌 일이더군요.
전시된 작품들은 모두 액자에 들어있었고 한작가의 한국화 한작품(실제로는 4점 두꺼운 장지에 제작된) 약 100호 사이즈
만 압핀으로 벽에 고정되어 있더군요. 그 앞에는 작품에 다가설 수 없도록 스테인레스 봉이 가로로 길게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대체 동그란 누글누글한 소재의 부채가 작품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부채질을 하지 말라는 직원분~ 대단하신 분이십니다. 그런분이(동그란부채가미술작품을상하게한다는분) 도립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아주 좋은(?) 첫인상을 심어 주시더군요~!
액자에 들어 있는 소품들의 경우 잘못된 각도의 조명이 액자의 틀이 그림자로 어떤 작품은 작품의 이미지에 혼란을 주더
군요~! 가까이 가서 자세히 관찰해 보아야 아하~ 그부분이 그림자 였구나 하고 느낄 정도로~!
각 전시실에 계신 지킴이(?) 여성분들은 관람에 방해가 될정도로 서성거리시고.....!
아예 도립미술관 입구에 락커룸을 만드셔서 미술작품에 훼손을 줄 수 있는 모든 것들(뛰어다니는아이들, 부채, 모서리
가 각진 가방, 휴대폰<진동으로인한작품의훼손을방지하기위해서>, 기타 모든 소지품을 보관할 수있는) 을 맡겨두게 끔
하시지요~!
참 기분 좋은(?!) 관람 이었습니다. 유럽이나 미국의 유명한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친절이었습니다.
작고 동그란 부채가 유리액자에 든 판화나 사진 작품이나 기타 회화 작품에 지대한 악영향을 끼친 다는 사실을 오늘 첨으
로 알게 되었네요~!
금일(2006.10.7.토) 미술관에 관람차 들렀던 사람입니다.
무인 발매기에서 티켓을 끊고 가족과 함께 표를 제출하고 들어서려던 순간 동그란 부채(KT&g에서나눠준홍보용)를 들고
가려다가 남자 직원분이 제지를 하시더군요. 왜? 부채가 전시작품을 상하게 한다는 이유로~! 허어~! 氣막힌 일이더군요.
전시된 작품들은 모두 액자에 들어있었고 한작가의 한국화 한작품(실제로는 4점 두꺼운 장지에 제작된) 약 100호 사이즈
만 압핀으로 벽에 고정되어 있더군요. 그 앞에는 작품에 다가설 수 없도록 스테인레스 봉이 가로로 길게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대체 동그란 누글누글한 소재의 부채가 작품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부채질을 하지 말라는 직원분~ 대단하신 분이십니다. 그런분이(동그란부채가미술작품을상하게한다는분) 도립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아주 좋은(?) 첫인상을 심어 주시더군요~!
액자에 들어 있는 소품들의 경우 잘못된 각도의 조명이 액자의 틀이 그림자로 어떤 작품은 작품의 이미지에 혼란을 주더
군요~! 가까이 가서 자세히 관찰해 보아야 아하~ 그부분이 그림자 였구나 하고 느낄 정도로~!
각 전시실에 계신 지킴이(?) 여성분들은 관람에 방해가 될정도로 서성거리시고.....!
아예 도립미술관 입구에 락커룸을 만드셔서 미술작품에 훼손을 줄 수 있는 모든 것들(뛰어다니는아이들, 부채, 모서리
가 각진 가방, 휴대폰<진동으로인한작품의훼손을방지하기위해서>, 기타 모든 소지품을 보관할 수있는) 을 맡겨두게 끔
하시지요~!
참 기분 좋은(?!) 관람 이었습니다. 유럽이나 미국의 유명한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친절이었습니다.
작고 동그란 부채가 유리액자에 든 판화나 사진 작품이나 기타 회화 작품에 지대한 악영향을 끼친 다는 사실을 오늘 첨으
로 알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