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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관람후기.........
도립미술관 담당자 | 2005-04-28 | 조회 3098
송진아씨
먼저 죄송합니다.
저희 미술관에 오셔서 기분이 나쁘셨다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저는 작품도우미와  자원봉사자를 관리하는 직원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다시한번 주의를 주겠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주의를 하겠습니다.
거듭 죄송합니다.




>오늘 아이들과 미술관을 관람하구 왔어요..
>아이들이 무척이나 흥미로와 할수 있는  작품들이 많아   무척이나 좋았답니다.
>
>근데 안좋은 일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전 다섯살 아이와 이제 갓 돌지난 아이들을 데리고 관람을 했어요.
>
>5살 남자아이 무척이나 말썽부리고 또 호기심두 왕성하고......
>저 말고도 다른 엄마들드 여러명 함께 했었지요.
>
>우리 일행과 같이 했던 한아이가 관람중.....안전선이라고 해야하나요.....?
>회색 철막대로 해놓은걸 만졌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만진게 아니죠....다른 아이가 해놓구 간건데 거기 직원인듯 보이는 여자가 그아이에게 뭐라하더군요.
>
>그아이 엄만 다른아이가 해놓은걸 자기 아이가 한소리 들으니 당연히 기분이 나빴구요......
>
>몇번이나 뭐라구 하는 그 여자 직원의 말에 기분이 나빠 아이 엄마는 아이한테 좀 심하다며 한마디하구그냥 아이를 데리고 전시실 밖으로 나갔답니다.
>
>그뒤를 우리 아이들이 따라 관람했구요.......
>우리 아이가 그 안전선 안으로 자꾸 들어갔어요.
>좀더 가까이 보려구.......
>
>물론 제가 아이 관리를 잘못한점두 있지만.........
>그 여자 직원은 몇번 얘기 하더니 짜증이 섞인 목소리루 엄마 어딨냐구 엄마한테 가라구........
>
>전에 아이엄마에게 한소리 들은 것까지 우리 아이가 다 뒤집어 쓴셈이죠.....
>그래서 그짜증 섞인 말투가 나두 못마땅했구........
>그래서 서로 언성이 높아지구........
>
>그런상황이면......아이가 자꾸 안전선을 건드린다면.......거기 서있지만 말구 아이에게 짜증만 낼께 아니구......
>아이에게 작품 설명을 해준다던지 했다면 아이가 그렇게 했을까요.......?
>
>그래서 아이에게 너무한다구 했더니....
>뭐가 너무하냐구 ......규칙에두 있다구.........
>자기말 어기면 퇴장시킬수도 있다구.........더 큰소리 치더군요..........
>그런데선 관람하는 사람이 언성이 높아지면 직원인지뭔지는 모르지만........앞튼 거기 있는 사람이 자제를 시켜야 할 마당에.......
>같이 아니 더 큰소리로 언성을 높이더군요.
>
>그래서 저두 안좋은 소리하구 그 전시실을 나와 버렸죠.........
>그랬더니 그 여직원 제가 다음 전시실 갔더니 거기 따라와서 자기가 지켜야할 전시실까지 이탈하면서 와서는 제 욕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두 구여잘 노려보았죠.
>그게 직원이 잘한겁니까....?
>그렇게 교육을 시킨건가요.....?
>그래서 전 더 안좋은 소릴했죠.......
>그 여잔그런 소릴 들어두 마땅하다구 생각이 들어서.....
>
>다음 전시실을 관람하구 또다른 전시실을 이동하는데........
>어디선가 책임자라며 또다른 여자가 등장.....
>
>그여잔 다짜고짜 자기 직원 편을 들더군요.
>사람들을 많이 상대해서 어쩌구 저쩌구..........
>
>기가 막혀서......
>
>자기 직원 얘기만 듣고 와서는 한단 소리가....제가 잘못했으니 인정하란식.......
>그래서 직원 교육이나 잘 시키랬더니........그건 자기가 알아서 한다구..........자꾸 따라오면서 계속 자기 직원 편만 들더군요.그 여자 이런일 할 자격이나 있냐구 했더니........자기가 채용한 직원이라 충분히 자격있다구.....
>그렇게 무식한 여잘 데려다 놓구 자격이 있다니.......
>계속 따라오면서............자기 직원 두둔만 하는 책임자란 여자가 나중엔 더 짜증 나더군요.......
>
>그래서 아까 그여자가 퇴장시킨다더니 퇴장시키고 싶어서 자꾸 따라오냐구 했더니.........
>책임자란 여자 하는 소리가 아니요 관람하구 가셔야죠......하더군요........
>계속 따라다니면서 자기 직원 편드는 얘기만 하면서 무얼 관람하라는건지........
>
>너무 화가나서 전 책임자란 여자에게두 한마디 했죠.......
>관람하게 그만 따라오라구.......
>그랬는데두 그여자 이러쿵 저러쿵  쓸데없는얘기........
>
>책임자라구 왔으면 직원말만 듣고 와서 관람인에게 자기 직원이해히리구 하기전에 관람인 얘기두 들어보고 사태 파악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그래서 전 책임자란 여자에게 가라구 했죠......
>계속 안가길래.......
>안가면 자꾸 저한테 그런소리 하면 나 계속 열받게 하면 아까 그 여직원 머리 다 쥐어 뜯을지도 모른다구 하니까 순순히 가더군요.
>
>같이 관람했던 엄마들 이구동성으로 하는 소리가.......
>저한테 왜그랬냐구 좀 참지 그랬냐구 하더니........그여자 좀 심하긴 했다구........그러더군요.
>
>제 생각은 그래요.
>그 여자가 직원이든 아님 자원종사자든......
>나이로 봐선 아이두 키워봤을 나이인데........
>아이들을 상대하는 일이고 또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는 일인만큼........
>좀더 적절한 태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그리고 전시관에 직원을 둔 이유가....단순히 안전선을 지키기 위해서만.......안전선 안에 아이들이 들어가는지 안들어가는지 그것만 지킬려고 있는건 아니자나요.
>그 시간에 아이들이 많아서 붐비는 시간두 아니었구.....그런 상황이라면 아이를 데리고 같이 관람을 해줄수도 있구.......아이에게 설명을 해줄수도 있구한데......아이가 안잔선 철막대를 건드는것에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으니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더군요.
>
>결론은
>제 아이가 잘못한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아이들 탓하기 전에......
>거기 나와서 돈을 받구 일을하든 아님 순수한 마음에 자원봉사를 하든간에......
>관람객 보다 더 큰소리치고.......퇴장시킨다는 말등을하고......다른직원들 따라다니면서 관람객 욕하는 따위의 행동을 한다면......분명 그여잔 자질이 없습니다. 그런것두 감수하지 않고.......거기에 안전선이나 지킬려구 나왔다면...그 자리엔 안어울리는 사람이라구 봅니다.
>
>지금 생각하니 더 화가나는군요.
>글서 먼저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
>그 여잘 가만히 놔두고 온 제자신이 더 화가 나네요.
>그리고 그 책임자란 여자두 똑같다고 봅니다.
>자기가 하는일에 자부심보단.....그냥 아줌마들끼리 수다 떨러 온것처럼 한사람두고 뒤에서 욕하는 그여자...
>더이상 그자리에 있어선 안된다고 봅니다.
>
>너무 화가나서 두서없는글 썼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