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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숙 개인전 《판(木), 판(銅), 판(石)  찍고 찍히다》
서울분관

정봉숙 개인전 《판(木), 판(銅), 판(石) 찍고 찍히다》

전시기간
2026-05-07 ~ 2026-05-17
기간세부설명
작품수
62 점
전시장소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3길 74-9)
전시분야
판화
주최 및 후원
전북도립미술관
담당자 및 문의처
(서울분관) 02-720-4354 / (본관) 063-290-6878
참여작가
정봉숙

많은 시간 고단한 판화작업을 이어온 나이 칠순을 맞은 작가의 작은 소망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판화는 여러 장의 그림을 반복하여 찍어내는 것이라는 정도의 인식에 머물러 있는 대중들에게 판화는 판()에 이미지를 새겨 파고(혹은 산에 부식하고), 다시 이미지를 새겨서 파는(혹은 산에 부식하는) 과정을 7~8번 거치는 노동의 결과이며, 그 지난한 작업을 통해 얻어진 소멸유성판화, 소멸수성판화, 동판화작품를 통해 현대판화가 가지는 역동성과 시대성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특히 동판화는 동판에 그라운드를 칠하고 이미지를 긁어내어 산에 부식하고, 또 긁어내어 산에 부식하는 7번 이상의 노동과 반복을 통하여 사물에 그 실체를 부여하는 작업이다. 표면을 긁어서 부식하여 상처를 내고 그 상처 낸 공간에 잉크를 밀어 넣은 후, 강한 압력을 주어 다시 그 잉크를 뱉어내서 찍어내는 과정은 마치 피부의 상실에서 오는 내부에서부터의 자국을 연상시켜, 자유롭고 우연적인 회화표현은 물론 사회적 불평등에 관해 상황과 그 안에 위치 지어진 인간의 모습을 표현하기에 적합하다. 그래서 작가는 이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들- 사람과 자연의 모습들이 부조리와 빈곤, 고통 속에서도 인내하며 묵묵히 자신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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