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분관
이주리 개인전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 전시기간
- 2026-10-15 ~ 2026-10-25
- 기간세부설명
- 작품수
- 40 점
- 전시장소
- 전북도립미술관 서울분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3길 74-9)
- 전시분야
- 서양화
- 주최 및 후원
- 전북도립미술관
- 담당자 및 문의처
- (서울분관) 02-720-4354 / (본관) 063-290-6878
- 참여작가
- 이주리
이주리 작가는 인체의 형상을 통해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과 인간 내면의 모순된 욕망을 탐구해 왔다. 삶을 살아내는 몸에 남겨진 흔적과 언어로 설명되지 않는 감정에 주목하며, 사실적으로 묘사된 신체를 뒤엉키고 중첩된 형상으로 표현해 존재의 불확실성과 인식의 경계를 드러낸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존재와 비존재 사이의 모호한 경계, 그리고 ‘안착’과 ‘탈피’라는 상반된 욕망 사이에서 흔들리는 자아를 다룬다. 작가는 완벽하게 머무를 수도, 온전히 벗어날 수도 없는 인간의 상태를 여러 인체가 얽히고 겹친 모습으로 표현하며, 이 과정에서 개별 신체의 경계는 흐려지고 서로 다른 몸은 하나의 덩어리처럼 이어진다. 이처럼 익숙하면서도 낯선 신체의 형상을 통해 이성과 본능, 앎과 느낌 사이의 간극을 드러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