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
- 전시기간
- 2020-12-21 ~ 2021-02-05
- 기간세부설명
- 2020-12-21~2021-02-05
- 작품수
- 18 점
- 전시장소
- 전북도립미술관 도청기획전시실
- 전시분야
- 한국화, 회화 조각, 영상, 드로잉
- 주최 및 후원
- 전북도립미술관
- 담당자 및 문의처
- 063-290-6888
- 참여작가
- 김영주, 레슈마 나이르, 문복철, 박성애, 손아유, 심홍재, 아리베르트 폰 오스트로브스키, 양병호, 유기종, 이경곤, 전국광, 정봉기, 조문자, 채우승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전
인턴 기획 전시
표류 漂流
2020년, 코로나 창궐을 기점으로 삶을 대하는 태도는 이전과 사뭇 달라졌다. <표류>展은 그동안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 온 것들을 되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과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한데 모여 빚어낸 전시이다. 표류의 사전적 정의는 '어떤 목적이나 방향을 잃고 헤맴'인데, 본 전시를 통해 이 헤맴의 여정을 사회적 거리는 멀되 가까운 마음으로 함께 하고자 마련하였다. 각기 다른 시대를 살아 온 예술가들의 삶이 담긴 작품들과 혼란의 시절을 살아가는 관람객이 만나 과거와 현재의 화합으로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예술가는 시대의 흐름과 본인의 내면을 융합해 또 하나의 서사를 만들어 낸다. 이는 작품의 재료, 기법 등 다양한 갈래로 발현되는데, 이 과정에서 미술가는 창작이라는 지표를 향해 표류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그리하여 그들이 가닿는 곳은 이 시대의 안정이다.
<표류>展은 문복철의 한지의 질감과 우연성을 통한 조형적 실험과 방법이 돋보이는 '전이', 전국광의 겹침과 쌓음의 구조를 통해 작가의 적(敵)인 덩어리(mass)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매스의 내면,' 채우승의 공간적 형태미와 조형적 완벽함에 대한 고찰이 담긴 '구름'을 포함해 총 18점으로 구성하였다.
전북도립미술관은 지역의 핵심 문화 시설로서 시각예술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학예연구사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전시는 그동안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김도현, 김미래, 변혜지, 이영인이 공동 기획한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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