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수상작 전시회

지리산에 산재한 나무들은 그 가치를 알아본 남원사람들 손에 닿아

신라의 고찰인 실상사의 발우를 시작으로 제사를 지내는 제기로 이어지고

다양한 쓰임새로 활용되었습니다.

바로 그 귀한 손재주와 장인정신이 대물림되는 와중에 남원목기가 태어났고 

거기에 남원만의 옻칠이 더해져 대한민국 최고의 목공 예술이 탄생했습니다.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그 가치와 아름다움을 우리의 가슴속에 새롭게 아로새기며

우리와 함께 해온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이 26번째 역사가 더해졌습니다.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에서 여러 작품들을 통해 선보여진 전통과 파격은

이제 새로운 사조가 되어 고고하게 시대를 반영할 것입니다.

담당자 : 김가영

063-620-6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