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으로 학예사 인턴십 3명이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이다. 가을은 감성이 풍부해지는 계절이다 조락의 계절 이라고 하여 나뭇잎이 지는 모습에서 인생의 모습을 보기도한다.  10월의 추색 展은 사계절 중 가장 감성적인 계절 가을을 주제로, 다양한 시선과 감성으로 바라보는 가을의 느낌을 자아내고자 기획한 전시이다. 한국적 전통미의 추구가 잘 드러나고 가을 산사의 고즈넉함을 표현한 정승섭의 추성, 들풀과 잡목들이 가을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섬세하게 표현한 이숙희의 숲-향등 20점으로 구성했다.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과 함께 예술로 소통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