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산 흐르는 물 展은 도립미술관 소장품 중에서 산수 경치를 좋아하는 화가들이 그린 15점을 선정했다.

인자요산 지자요수(仁者樂山 智者樂水)라 했던가!

인자한 사람은 산처럼 든든하다. 제자리에서 굳건하게 원칙을 지킨다. 지혜로운 사람은 두루 흐르고 흘러 낮은 곳에 임하는 물을 닮았다.

진리의 근원을 찾아 흐르고 흐른다.

만물을 내어 주는 산, 흐르고 변화하는 물에서 우리의 모습을 찾아보자.

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