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전시
지금 여기, 전북 미술 상생전
- 전시기간
- 2020-08-11 ~ 2020-09-13
- 기간세부설명
- 2020-08-11 ~ 2020-08-30
- 작품수
- 318 점
- 전시장소
- 전북도립미술관 본관 1-5전시실
- 전시분야
- 회화, 한국화, 서예, 조각, 공예 등
- 주최 및 후원
- 전북도립미술관
- 담당자 및 문의처
- 063-290-6888
- 참여작가
- 전북미술협회
1962년, 전북미술인들이 뜻을 모아 한국미술협회 전북지회를 설립했다. 전북미술협회는 60년 이상의 시간 속에서 가장 규모가 큰 미술 단체로 자리하고 있다. 협회의 궤적은 전북미술의 흐름과 결을 같이 했다고도 할 수 있다. 본 전시는 전북에서 가장 긴 역사와 상징성을 지닌 전북미술협회의 40회 전시를 공동기획하고 전북도립미술관에 초대함으로써 전북지역 미술의 큰 줄기와 전망을 포용하고 반영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본 전시는 협회의 추천을 받아 318명을 초대한 기획전이다. 제1전시실 “묵향으로 만나는 고결한 품격”에서는 서예와 문자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구성했다. 제2전시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에서는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꽃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구성했다. 제3전시실 “재현을 넘어 심상으로”에서는 무한한 감정을 자신만의 사유와 결부하여 자유롭게 표출한 추상미술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제4전시실 “사람살이, 관조와 쓰임”에서는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과 쓰임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공예로 구성했다. 제5전시실 “산은 높고, 물은 빛난다”에서는 자연에 대한 다양한 태도와 해석, 서정적 감성을 녹여낸 풍경화로 구성했다.
전북미술의 현재 상황을 짚어 볼 수 있으며, 미술관과 지역 미술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상생’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